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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크리스안 Dec 02. 2022

먼저 시작하는 새해 영어 공부 목표, 계획, 방법

영어 커뮤니티 만들기

새해는 언제나 기분이 묘하다. 매년 12월 31일 밤 11시 59분에서 고작 1분이 지났다고 환호하고 소리치고 난리도 아니다. 시끄러운 음악과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춤추고, 마시고, 먹고, 신나게 즐기는 새해 파티에 어느 순간부터 흥미를 잃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매년 연말에는 외국에 있었기 때문에 가족 또는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그렇게 나만을 위한 특별한 연말 의식이 필요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다. 하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지금까지 계속 실행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한 달 먼저 새해를 시작하는 것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많은 벌레를 잡아먹는 것처럼 (The early bird catches the worm.) 고작 한 달이라는 시간이 연말에는 굉장히 큰 시간으로 느껴진다. 시간이란 모든 사람들에게 평등하지만, 이때만큼은 새해가 12개월이 아닌 13개월로써 한 달을 더 벌었다는 여유로움과 행복감을 즐길 수 있다.


다이어트, 취업, 연애, 여행 등 언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새해 목표 (New Year's Resolution)이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도전하지만, 또 가장 많이 실패하는 목표가 바로 외국어 공부이다. 특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 대학교와 직장에서 까지 10년이 넘게 배웠던 영어는 아직도 참 편하지만은 않다. 시작이 가장 어렵지만, 새해라는 이유로 일단 시작은 해본다. 하지만, 짧게는 작심 3일, 작심 3주, 길다면 작심 3달 그렇게 또 머릿속에서 새해 목표는 점점 옅어진다.


What is your New Year's resolution


목표를 이루는 것은 원래 어렵다. 목표란 지금 당장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수 없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서만 이뤄낼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최종적으로 목표를 이뤄냈으면 정말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거나 또는 중간에 포기했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절대 아니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쉽게 이뤄낼 수 있다면 이 세상에는 성공한 사람들만 남아 있어야 한다.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 되고, 목표를 포기했다면 다른 새로운 목표를 찾으면 된다. "나는 의지가 부족한 사람이야", "나는 해도 안 되는 사람이야"라고 자책하지 말자! 잠깐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다시 물어보자. "이 목표가 정말 내가 원하는 목표인가?"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나오면 계속 밀고 나가자! 반면에, 대답을 망설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면 새로운 목표를 찾아보자.


이 세상에 훌륭한 목표란 없다. 자신의 목표가 가장 훌륭할 뿐이다. 그렇기에 목표에 대한 자신의 확신이 가득 차 있어야 그 목표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따라서,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목표를 이뤄내야 하는 나만의 이유가 강력하게 확실해야 한다. 자신의 훌륭한 목표와 강력한 확신만 가지고 있다면 이 세상에 못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You can even jump over the fire!


영어공부를 새해 목표로 정했다면 너무 축하한다! 앞으로 영어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나날들이 너무 기대된다. 하지만, 그전에 가장 중요한 일이 있다. 바로 목표를 구체화시키는 일이다. 단순히 "영어를 잘하고 싶어요",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고 싶어요", "혼자서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요" 등의 너무 방대하고 모호한 목표는 지양하자.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 영어는 무엇인지 생각하고 나만의 목표를 정해야 더욱 강력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영어공부 목표 구체화


먼저 영어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취미를 위한 일반 영어 (General English), 시험을 위한 시험 영어 (Academic English), 그리고 직무를 위한 직무 영어 (Profession English).



첫 번째 일반 영어는 취미, 자기 계발, 외국인과의 대화, 해외여행 등 실제로 영어를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를 말한다. 일반 영어는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문법, 단어, 발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가끔 자신에게 취약한 부분과 자신 있는 부분을 나눠서 편식 공부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모든 부분의 지식과 경험들이 합쳐졌을 때 비로소 훌륭한 영어 실력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두 번째 시험 영어는 수능 외국어 영역, 토익, 토스, 오픽, 텝스, 지텔프, 공무원 영어, SAT, 토플, 아이엘츠, 듀오링고, GRE, GMAT 등 공인 인증 영어 시험에서 필요한 영어를 말한다. 각각의 영어 시험에서 평가하는 기준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목적은 해당 시험 커트라인 점수를 넘기거나 최대한의 고득점을 받는 것이다.


세 번째 직무 영어는 단순히 영어 이메일, 영어 프레젠테이션 등의 일반적인 비즈니스 영어뿐만 아니라, 대학원 전공 또는 직장 실무 해당 분야에서 주로 활용하는 영어를 의미한다. 실무에서 사용하는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직장인 또는 승진이나 이직을 고려하여 글로벌 커리어 개발에 노력하는 직장인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영어이다.


일반 영어든, 시험 영어든, 직무 영어든 그게 뭐가 중요해?
외국인과 유창하게 영어로 대화만 할 수 있으면 그만이지!

사실이다. 일반 영어든, 시험 영어든, 직무 영어든 어차피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면 전혀 문제없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어떤 커뮤니케이션인지에 따라 다르다. 해외여행을 가서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할 때는 사실 엄청난 영어 실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몇 개의 중요한 영어 단어와 바디랭귀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자신감만 있어도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반면에 지금 당장 영어 시험 점수가 필요할 때는 해외여행에서 빛을 바란  개의 영어 단어와 바디랭귀지로는 한참 부족하다.  읽고,  듣고,  쓰고, 심지어  말해야만 원하는 시험 점수를 획득할  있다또한, 직장에서 영어를 사용할 때는 해외여행에서 사용했던 영어도, 시험장에서 사용했던 영어도 모두 부족하다.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용어를 영어로 말하고, 함께 일하는 외국인 동료와 편하게 영어로 대화가 가능해야 비로소 글로벌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순서는 아무래도 괜찮다. 하지만, 영어공부를 새해 목표로 정했다면 지금 당장 내게 제일 필요한 영어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나만의 이유는  목표 (Big goal) 되고, 일반 영어, 시험 영어, 직무 영어 중에서 선택한 하나의 영어는 작은 목표 (Small goal)  것이다.


목표는 언제나 크게 잡아야 한다. 하지만,  커다란 목표로 향하는 작은 목표들을 설정해 놓지 않으면 중간에 지치고, 힘이 빠지고, 결국 포기하기 쉽다. 작은 목표부터 하나씩 이뤄가면서 성취감도 느끼도 자신감도 가지면서  목표를 이뤄보자!


You need small goals to achieve the big goal.


영어 공부 계획 및 방법


1. 일반 영어 (General English)


 계획 


일반 영어를 공부하는 최종 목표는 영어를 사용하여 실제로 외국인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다. 단순히 영어 책을 읽고, 영어 팟캐스트를 듣고, 영어 에세이를 쓰고, 영어 어플로 말하기 연습을 하면서 스스로 만족하고 끝내면 안 된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해온 영어 실력을 반드시 실전을 통해서 스스로 검증해야 한다. 이때,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실전을 목표로 두고 공부해야 한다.


 방법 


작게 시작하지만 꾸준하기


일반 영어 공부는 다른 시험 영어 또는 직무 영어보다 부담감이  하다. 조금은 여유롭게 그리고 재밌게 즐길  있도록 작게 시작하자. 상대적으로 작게 시작했지만,  중요한 것은 꾸준하게  나가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매일 영어 원서 10페이지 읽기를 목표로 잡고 7 후에 포기하는 것보다, 매일 영어 원서 2페이지 읽기를 목표로 잡고 30 후에 포기하는 것이 훨씬 낫다.


성취감 느끼기


일반 영어 공부는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것에 대한 결과가 눈에 쉽게 보이지 않는다. 시험 영어 공부 같은 경우에는 시험 점수로, 직무 영어 같은 경우에는 직장 동료들의 피드백을 통해서 이전보다 영어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   있다. 따라서, 일반 영어 공부를 하는 중간에 성취감을 느낄  있는 장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영어 원서 읽기를 목표로 잡았으면 북클럽 또는 영어 회화 모임에 참석해서 영어를 사용해 보자. 읽었던 영어 원서의 내용은 알고 있지만, 처음에는  내용들을 어떻게 영어로 말할지가 어려울  있다. 그러면 다음 모임에는  문장을 만들어서 가보자. 그렇게 영어를 쓰고 말하면서 누군가가 "영어 많이 늘었는데요?"라고 말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서 작은 성취감을 느낄  있다.


두려워도 도전하기


다시 말하지만, 일반 영어의 최종 목표는 실제로 외국인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다. 영어 실력이 좋든, 나쁘든, 외국인을 상대로 처음 대화를 시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사람의 생김새, 발음, 억양, 추임새  다양한 외적인 요소들에 시선을 뺏기면서 정작 중요한 대화에는 집중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불편한 순간을 피하지 말고 꿋꿋하게 버티자.


외국인과  번째 대화에서  번째 질문,  번째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I am sorry?", "Can you say that part once again?", "Pardon me?" 등을 말하면서 친절하게 다시 물어보자. 다시 물어보았다고 영어를   들어서 창피함을 느낄 필요는 전혀 없다. 오히려 완벽하게 이해될 때까지 계속 되물어 보면서 대화의 시간을 늘리는 것이 처음에는 훨씬 효과적이다. 이러한 도전을 통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없앨  있다.


2. 시험 영어 (Academic English)


 계획 


시험 영어를 공부하는 최종 목표는 해당 시험 커트라인 점수를 넘기거나 최대한의 고득점을 받는 것이다. 물론 시험 영어를 공부하면서 근본적인 영어 실력도 높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제한된 공부 기간 내에 영어 실력 증진과 원하는 영어 점수 획득의 2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에는 쉽지 않고, 2가지의 공부 방법 또한 서로 다르다. 따라서, 시험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 즉 원하는 시험 점수를 획득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방법 


실전 연습을 통해 고득점 전략 짜기


시험 영어를 공부하는 목표는 순수한 영어 실력을 높이는 것이 돼서는  된다. 반드시 고득점 획득이 목표가 되어야 한다. 기존의 영어 실력이 좋은 사람들도 처음부터 영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란 쉽지 않다. 해당 영어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고 하루빨리 시험에서 졸업하고 싶다면 해당 영어 시험 유형에 대한 치밀한 전략과 문제 풀이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당 영어 시험 유형을 이해하기 위해서 초급, 중급, 고급 등의 단계별로 공부하는 것은 시간 낭비가   있다. 물론 영어 기초가 너무 없는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도움이   있지만, 영어 시험에서는 영어 기초가 아닌 해당 영어 시험 문제에 대해서만 이야기한다. 따라서, 실전 시험 또는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서 해당 시험 유형과 문제풀이 방법을 빠르게 이해하고 연습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토플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 A 학생 B 있었다.  학생 모두 토플 시험이 처음인지라 시험 유형과 문제 풀이 방법에 익숙하지 않았다. 학생 A 토플 초급, 중급, 고급, 실전반, 스피킹 단과, 라이팅 단과 등의 다양한 과정들을 공부했다. 반면에, 학생 B 처음부터 토플 실전 모의고사를 치르고 본인이 자신 있는 부분과 약한 부분을 나눠서 유형 전략과 문제 풀이 방법을 스스로 공부했다.


결과는  학생 모두 원하는 점수를 얻었다. 하지만, 거기에는 커다란 차이가 존재했다. 실전 연습을 통해서 고득점을 받은 학생 B 학생 A 보다 토플 시험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모두 절약할  있었다. 또한, 문제를 만날 때마다 항상 누군가에게 의존하여 답을 찾으려는 수동적인 학습 태도를 가진 학생 A 비해서, 스스로 고민하고 공부하는 연습 덕분에 학생 B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능동적인 학습 태도를 가질  있었다.   


공부기간 설정하기


누구도 시험 영어를 오랫동안 공부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원하는 점수를 획득하기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여러 번의 실패 이후에 집착으로 변하여 계속 시험공부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물론 장기간 영어 시험을 준비할  있는 시간과 비용이 충분하고, 결과적으로 원하는 점수를 획득했다면 아무 문제없다. 하지만, 처음부터 영어 시험공부 기간을 정해놓고 해당 기간 동안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면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더 효과적인 결과를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해당 영어 시험에 대해서 3개월, 6개월, 9개월 등의 구체적인 공부 기간을 정해 놓으면 시작하는 마음가짐부터 달라진다. 물론 처음에는 제한된 기간 내에 반드시 끝내야만 하는 부담감이  수도 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 기간 내에 끝내면 훌륭한 일이고, 기간 내에 끝내지 더라도 그동안 공부해온 영어 실력으로 최대한 가까운 기간 내에 끝낼  있다. 이는 처음부터 기간을 설정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할  엄청난 비용과 시간 그리고 에너지까지 모두 줄일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실패해도 계속 도전하기


어느 영어 시험이든지  번째 시도에서 고득점을 너무 기대하지 말자. 물론 그동안 해당 영어 시험을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온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기대가 너무 크면  번째 실패 이후에 다시 일어나기가 너무 어렵다. 또한,  번째 실패의 이유는 온전히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험 환경, 긴장감, 시간 관리 실수 등의 다양한 외적인 요소들에 영향을 받았을 확률 크다.


매번 영어 시험 문제는 바뀌지만,  영어 실력은 변하지 않고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상승한다. 이를 모르고  번째 실패에서 크게 상심하여 포기한다면  번째 시도에서 성공할 수도 있었던 기회까지 모두 날리게 되는 것이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 올린 나의 영어 실력은 그깟 영어 시험 한번 망쳤다고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번째 실패는 당연히 예상했다는 듯이 훌훌 털어 넘기고 주저하지 말고 바로 다음번에 계속 도전하자! 기회는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찾아가는 것이다.


3. 직무 영어 (Profession English)


 계획 


직무 영어를 공부하는 최종 목표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통해서 글로벌 커리어를 개발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디자인, 마케팅,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등의 수많은 분야 중에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만큼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물론 경험도 중요하지만, 고급 정보 수집도 필수적이다. 특히, 대부분의 정보는 영어로 쓰여 있다. 그중에서 고급 정보를 찾아내고, 가공하고, 나의 전문 지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탁월한 영어 능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탁월한 영어 능력이 결국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방법 


 분야 전문가 되기


 분야의 전문가라면 예전에는 경험과 타이틀이 중요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해당 분야의 트렌드를  알고, 쉽고 재밌고 공감 가는 스토리텔링을 잘하는 사람들전문가라고 부른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 발달로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정보와 전문 지식에 쉽게 접근할  있게 되면서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타이틀이  이상 예전만큼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직무 영어가 필수적이다. 일반 영어 공부를 통해서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시험 영어 공부를 통해서 토익 만점을 받아도 안타깝지만 정작  커리어에는 크게 도움되지는 않는다. 물론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할  있다면 어느 정도 도움은   있지만, 우리는 영어로 떠들러  것이 아니라, 영어로 일을 하러  것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 대한 영어만큼은  알고 있어야 한다.


완벽한 영어 문장을 말하고, 원어민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말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영어 단어, 표현, 용어 을 누구보다  알고, 누구보다 자주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들어, 뉴욕 타임스 신문을 치면 다른 기사들은  모르지만,  분야의 기사만큼은 누구보다  알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트렌드와 깊이 있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할  있어야 한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 카피하기


해당 분야에서 실력이 좋고 경험많다고 우쭐하는 순간, 여기저기에서 수많은 경쟁자들이 나타난다. 회사라는 조직일원이라면 회사를 다니는  순간 배움을 멈춰서는  된다. 특히, 대한민국 밖의 다른 나라로 시야를 넓히는 순간,  세계에 수많은 전문가들이 즐비해 있다는 것을   있다.


그들과 실무 능력을 비교하자는 아니다. 그들과의 커다란 차이점 무대 크기를 말하고 싶은 것이다. 실무 능력과 경험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해도 대한민국이 무대라면 대한민국에서의 전문가이다. 반면에, 실무 능력과 경험은 조금 부족하지만, 영어를  구사할  있다면  세계가 무대이고 세계적인 전문가로 불릴  있다.


해당 분야의 실력과 경험에 자신이 있다면 반드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해보자!  도전을 위해서  번째 해야 하는 미션은 바로  분야에서의 국제적인 전문가들을 찾아서 카피하는 것이다. 그들의 지식뿐만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영어를 구사하는지부터 살펴보자. 그리고 그대로 따라 하고, 연습하기를 반복하면서 조금씩 나만의 지식과 경험도 붙여보자.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 있게 발표하는 모습 이상 꿈이 아닌 현실에서 이뤄보자.


함께   있는 동료 찾기


직장인에게 시간은 언제나 부족하다. 물론 실무 능력만큼 영어 능력이 커리어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스스로가 제일  안다. 하지만, 그렇다고 퇴근 후에, 주말 내내 영어 강의만 계속 들을  있는 상황도 아니다. 한정된 시간 내에서 영어 공부를 통해 자기 계발도 하고 싶고, 커리어 개발도 하고 싶고,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소파에 편하게 쉬고 .


영어 공부라는 멀고 험난한 여정을 새해 목표로 정했다면 반드시 함께   있는 동료를 찾아보자. 영어란 언어로서  사람 이상이 서로 말을 주고받을   역할을 해낼  있는 것이다. 단순히 영어 원서를 읽고, 영어 라디오를 듣는 행위는 그저 언어를 습득하는 것이지, 활용하는 것이 아니다. 특히, 직장인들에게는 언어를 습득하는 시간보활용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는 것이 실무에서 필요한 영어 실력   도움이 된다.


Happy New Year in advance.


새해에는 새해라는 핑계로 어느 것이든 도전하고 시작할  있다.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짜고,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면서 시작해보자. 이번 새해만큼은 반드시 목표를 이뤄야만 하는 커다란 희망과 기대보다 새롭게 시작하는 설렘에 집중해보자.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할 때는 언제나 설렌다.  설렘을 통해서 천천히 하루하루 매일 꾸준하게 이어 나가 보자.


반드시 중간에 일이 생기고, 약속이 생기고,   가지의 이유들이 방해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방해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말자. 일이 생기면 평소의 공부 양보다 줄여서 공부하고, 약속이 생기면 약속 장소에 가는 시간 동안에 공부하자. 아예 손을 놓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  편안함과 해방감에 사로 잡혀 이전의 분위기를 송두리째 잃게 된다.


매번 목표를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조금이라도 "오늘도 해냈다!"라는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오늘도  해냈어!"라고 칭찬하는 것도 잊지 말자!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갈  비로소 영어가  재밌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커지는 것이다. 우선,   먼저 시작해보자!


  



Opportunities don't come to us, we go for them.

기회는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찾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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