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성과 높은 사람’을 뽑는 시대는 끝났다

왜 지금은 ‘Culture-Fit’보다 ‘Culture-Add’인가?

다음과 같은 세 명의 지원자가 있습니다.

A 지원자: 10문제 중 7개 정답

B 지원자: 6개 정답(모두 A 후보가 맞힌 문제와 동일)

C 지원자: 5개 정답(그중 3개는 A 후보가 틀린 문제)

이 세 후보 중 두 명만 뽑아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해야 할까요?



표면적으로는 A와 B가 성과가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 The Difference 』의 저자 스콧 페이지는 A + C 조합이 훨씬 더 높은 조직 성과를 만든다고 말합니다.


조직이 마주하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많이 맞히는 사람이 아닌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들의 조합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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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은 ‘Culture-Fit’보다 ‘Culture-Add’인가?

이제 채용에서 단순히 '능력 지표'로만 우리를 평가하지 않습니다. 이제 조직은 기존 구성원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과 접근 방식을 가진 사람을 찾습니다. 이때 중요한 개념이 Culture-Add입니다.



넷플릭스는 채용 안내문에 이렇게 명시합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도전하고, 우리 조직문화에 새로운 무언가를 더할 수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에어비앤비, 파타고니아도 동일한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이러한 Culture-Add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에 지원한다면 해당 회사와 비슷한 점만 강조해서는 안 됩니다. 이제는 나만의 관점과 경험이 이 조직을 어떻게 더 좋게 만들 수 있을지를 어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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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실제 채용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실제 채용에서 Culture-Add를 확인하기 위해 아래의 평가 기준에 맞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2026 채용 트렌드가 말하는 Culture-Add 인터뷰 핵심 평가 기준

1. Culture

어떤 팀을 경험했는가

그 안에서 어떻게 적응하거나 변화를 만들었는가

질문 예시:

“이전 팀에서 의견 차이를 조율해 본 경험이 있나요?”



2. Add

기존 팀이 가지고 있지 않은 새로운 관점·역량을 제공할 수 있는가

질문 예시:

“우리 팀에 어떤 새로운 시각을 더할 수 있습니까?”



3. Diversity

다양한 배경의 동료와 협업하며 성장한 경험이 있는가

질문 예시:

“나와 다른 스타일의 동료와 효과적으로 일한 경험을 말해주세요.”



4. Difference

다수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한 경험이 있는가

질문 예시:

“보이지 않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한 경험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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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답변해야 할까?

“나와 다른 스타일의 동료와 효과적으로 일한 경험을 말해주세요.”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답변해야 할까요?



깔끔하고 논리적인 답변을 위해 아래 템플릿을 활용해 보세요.

[상황] 함께 일한 동료의 ‘차이점’ 명확하게 제시

[갈등 또는 오해] 차이로 인해 생긴 어려움

[내 행동] 그 차이를 이해하고 연결하기 위해 내가 한 노력

[결과] 어떤 시너지가 났는가 / 무엇을 배웠는가



실제 답변 예시

In one of my previous projects, I worked closely with a colleague whose working style was very different from mine.
I preferred structured planning with clear milestones, while he was more spontaneous and relied on quick iterations.
At first, this difference created some misalignment in our workflow.
So I suggested that we combine both approaches — starting each week with a short planning session, and then leaving room for flexible experimentation during execution.
I also made sure to share updates more frequently to match his fast-paced style.
As a result, we delivered the project faster than expected, and with better quality because we were able to balance structure and creativity.
This experience helped me learn how to adapt to different working styles and turn differences into strengths.





마무리하며


조직은 이제 정답을 많이 아는 사람보다 조직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회사가 원하는 모습에 자신을 끼워 맞추기보다 본인이 가진 차이·관점·경험이 왜 필요한지 명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용 트렌드 2026에서 올해 채용 키워드 중 하나라고 말하는 "Culture-Add"

다음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다면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자신이 기존 팀과 어떤 점에서 다르고, 그 다름이 어떤 가치를 만들 수 있습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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