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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로벌 커리어 전문 애니코치 Mar 21. 2024

가독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영문이력서 디자인 팁 7가지

영문이력서 디자인으로 좋은 첫인상 남기는 방법

영문이력서 디자인은 채용 담당자의 '관심'을 끌고 좋은 '첫인상'을 만드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력서는 구직자의 기술과 자격을 평가하고, 구직자가 그 직업과 그들의 회사에 적합한지를 판단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력서의 첫 번째 목표는 잠재적인 고용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력서의 디자인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Ho Lin이 resumehelp.com에 기고한 [Resume Design Tips & Templates to Help Polish Your Resume] 아티클을 기반으로 [resume 디자인 관련 팁 7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resume 디자인은 왜 중요할까요?

이력서 디자인은 좋은 첫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HR 담당자는 이력서를 검토하는 데 보통 10초도 걸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쉽게 스캔할 수 있고 미적으로 보기 좋은, 올바른 형식의 이력서 디자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격적으로 이력서 디자인 팁 7가지를 하나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력서 디자인 팁 7가지

1. 이력서 디자인과 형식을 일치시킨다

영문이력서에는 Chronological resume, Functional resume, Combination resume 이렇게 세 가지 표준 형식이 있습니다. 각각 정보를 다르게 구성하기 때문에 각 형식을 적절하게 보완하는 이력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를 사용하는 Functional resume 형식을 사용하는 경우 다양한 기술 섹션을 표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형식으로 작성을 할지를 정한 뒤 이에 맞는 적절한 디자인을 선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지원하는 포지션 고려한 디자인 선택하기

은행 직원이나 Operation Manager와 같은 일부 직업은 더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형식의 resume를 선호하는 반면 소셜 미디어나 인테리어와 같은 창의적인 산업 분야의 포지션은 창의적인 이력서 템플릿에 더 개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지원하는 포지션을 고려하여 디자인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적절한 머리말 사용하기

표제어를 창의적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표제어는 'skills', 'work history', ‘Summary’, Ehsms ‘Objective’와 같은 표제어의 제목을 고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러한 표준 표제어를 사용하면 관련 없는 입사 지원서와 이력서를 걸러내는 데 사용되는 Applicant Tracking System(ATS)에서 유리하게 작동될 수 있습니다.

ATS는 모든 입사 지원서와 이력서를 자동으로 검토하고 필터링하여 채용 관리자가 가장 관련성이 높은 이력서와 지원자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쉽게 식별될 수 있는 표제어를 작성하면 우리가 작성한 resume가 ATS를 통과하는 데 더 유리할 것입니다.

4. 올바른 글꼴을 선택하기

이력서에 글꼴을 선택할 때는 전문적이고 읽기 쉽고 전체적인 레이아웃 스타일에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영문이력서 전체 글꼴을 통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HR 담당자들이 읽기 쉽도록 글꼴 크기를 10~12pt로 설정하세요.

참고로 영문이력서를 작성할 때 자주 사용하는 폰트로는 Arial, Calibri, Times New Roman, Verdana, Garamond 등이 있는데요, 각각의 폰트 별로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Arial: Arial은 매우 흔히 사용되는 sans-serif 폰트입니다. '간결'하고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2) Calibri: Calibri는 Microsoft Office의 기본 폰트 중 하나로, '읽기 쉽고' '깨끗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3) Times New Roman: Times New Roman은 '전통적'이면서도 '전문적'인 느낌을 주는 serif 폰트입니다.

4) Verdana: Verdana는 인쇄물과 화면 모두에서 잘 읽히는 sans-serif 폰트입니다. 글자 크기를 크게 해도 선명하게 잘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 Garamond: Garamond는 전통적인 serif 폰트 중 하나로, '전문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작은 크기에서도 읽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Tahoma, Century Gothic, Cambria 등의 폰트도 이력서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폰트입니다. 특징을 확인한 후 선호하는 폰트를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폰트의 '일관성'과 '가독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5. 충분한 space 포함하기

읽기 쉬운 상태를 유지하려면 이력서에 공백을 충분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섹션 사이에 적절한 간격이 있는지 확인하고 문서 전체에 적절한 여백(모든 면에 최소 1인치)을 사용하고 긴 텍스트 덩어리 대신 짧은 문구와 bullet point를 사용하는 것이 가독성을 높이기에 좋습니다.

6. 헤더로 약간의 창의력 발휘하기

머리글에 있는 이력서의 맨 위에는 지원자의 연락처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색상을 사용하여 연락처 섹션을 시각적으로 조금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지만 선택한 색상이 지나치게 과장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연락처 섹션을 어두운 색상으로 만들고 텍스트를 밝은 색상으로 만들어서 역할자(reverse type)를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그래픽 디자이너는 인쇄된 페이지의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역할자를 구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락처 섹션에 전화번호 옆의 전화 아이콘 또는 이메일 아이콘과 같은 아이콘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 적용 가능하고 허용 가능한지에 따라 LinkedIn 로고 아이콘과 같은 각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해당 아이콘과 소셜 미디어 링크를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나 포지션 특성상 이러한 아이콘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text로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