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언규가 말하는 폭발적인 성과 만드는 성공 공식 파헤치기
오늘은 주말 시간을 활용해 완독 한 슈퍼노멀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우선 이 책은 [수치 기반의 적절한 예시와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제시]하여 설득력을 높이고 있는데요,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소리가 아닌 실질적인 실행 가이드가 필요하신 분들이 꼭 읽어보시면 좋을 자기 계발서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떤 점에서 이렇게 느꼈는지 말씀드릴게요.
지난주 월요일, 약속 장소로 향하다 시간의 여유가 있었는데, 마침 환승하는 정류장 바로 앞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있었어요. 며칠 뒤 어차피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르려고 했는데 잘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점에 들어가 책을 고르다 읽고 싶었던 마케팅 책 재고가 없어 어떤 책을 사야 할까 고민했어요.
그러다 최근 스레드에서 어떤 분이 독서모임에서 주언규 님이 쓴 [슈퍼노멀]을 함께 읽고 인증한 사진이 생각났어요. 평소 주언규 님의 채널을 구독해 두고 자주 영상을 접했었는데, 짧은 쇼츠로만 봐도 이 분의 인사이트가 보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명확하고 설득력이 높더라고요.
이 분이 쓴 책은 어떨까? 궁금한 마음에 집어 들어 구매하게 되었어요.
결론적으로는 참 사서 읽기 잘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의 저자는 신사임당이라고 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다 20억에 매각했고 현재는 주언규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입니다. 저자도 처음부터 이렇게 유명하거나 큰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요, 방송국 PD로 일하며 모은 돈 4,000만 원을 모두 투자한 사업에서 실패하고 힘든 시기를 보낸 적이 있었다고 해요. 그러다 다시 전략을 짜고 끊임없이 실행한 결과 지금의 성과를 만들 수 있었죠.
그는 이 책을 통해 엄청나게 뛰어난 지능이나 재능이 없는 노멀(NORMAL)한 사람들도 특정한 프로세스를 거치면 '성공 반열'에 설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그 과정을 구체적인 수치와 연구 등을 언급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는데요, 기존에 자기 계발서적에서 아쉬 울 수 있는 부분인 '추상적인 메시지(도전하라, 실행하라, 포기하지 말라 등)'를 반복해서 던지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정확한 근거를 가지고 설명을 해주다 보니 확실히 납득이 잘 되고 '실행'을 위한 열망이 더 생긴다는 장점이 있었어요.
저는 이 책에서 특히 실력의 영역과 운의 영역을 구분해서 각각 다른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2부 [평범의 극단으로 향하는 슈퍼노멀 프로세스 -2단계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챕터가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는 우선 우리와 비슷한 수준에서 시작했으나 크게 성공을 이룬 '돌연변이'를 찾아내고 이들을 모방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돌연변이를 모방한다고 해서 언제나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왜냐면 모든 일의 성패는 '나의 실력'과 '하늘에서 내려준 운'이라는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에 성공했을 때 '내 실력이 좋아서'라고, 어떤 일에 실패했을 때는 '운이 안 좋아서'라는 결론을 내리기 쉬운데 깊은 분석 없이 더 이상 발전하기가 힘들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투자 전략가 마이클 모부신은 그의 저서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한 운과 실력이 실제로 우리 인생을 좌우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운과 실력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다.
저자는 돈과 시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작업의 전체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하고 '운의 영역'과 '실력의 영역'을 구분하여 낱낱이 따져볼 것을 추천합니다.
로또 당첨은 100% 운의 영역이기 때문에 실력을 높이는 것은 시간낭비입니다.
우리는 목표를 향한 '어리석은 노력'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의 열정과 돈, 시간을 어디에 쏟아부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위에서 저자가 추천한 '분해'는 바로 성과가 날 만한 곳에 현명하게 노력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실력의 영역은 각각의 과정을 노력하면 기를 수 있는 영역을 뜻하고
- 운의 영역은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을 뜻합니다.
우리는 실력의 영역에는 학습을 통한 성장을, 운의 영역에는 리스크를 최소화한 잦은 시도로 성공의 확률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즉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영역(실력)은 더 적극적으로 배우고 학습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운)은 계속 시도하는 확률 싸움으로 승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어며 결국 성공하기 위해 [계속 시도하라]는 말은,
1) 목적이 명확한가
2) 목표에 향하는 프로세스가 제대로 되었는가
3) 실력을 갖추고 있는가
4) 계속해서 실행하는가
를 전제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작정 시도한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은 어디로, 왜 가는지, 어떻게 도달할 수 있는지를 명확하게 알고 [뛰어난 실력과 실행력]을 통해 발현되는 것이니까요.
단순한 동기부여 책이 아닌 도전과 성공에 대한 관점 자체를 바꿔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에 막연하고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렸던 자기 계발서적이 싫어서 수치를 기반으로 객관적은 근거 자료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매뉴얼화되어 있는 자기 계발서적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책은 NORMAL들이 당장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노력'과 '학습' '성장'이 왜 중요하고 실력의 향상이 성공에 있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잘 설명해 주어 자기 계발에 대한 주변의 다소 냉소적인 시선 때문에 매일 해내는 작은 노력들을 다소 과소평가하며 '내가 괜한 시간 낭비를 하고 있는 거 아닌가'라는 회의에 종종 빠지는 분들이 있다면 꼭 이 책을 읽어 보셨으면 좋겠어요.
매일 어제와 조금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유의미한 행위인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에요.
'실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관점에 변화를 주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안하는 주언규의 [슈퍼노멀]을 성장을 추구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큰 도약을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