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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 66만 명|LinkedIn 성장 가속화의 비밀

Matt Gray가 말하는 이키가이를 활용한 포지셔닝 전략

매달 11만 명씩 링크드인 팔로워가 느는 사람이 있다? 

바로 66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Matt Gray(맷 그레이)입니다. 


엄청난 성장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Matt Gray, 어떻게 그는 이런 로켓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을까요? 



오늘은 그의 뉴스레터 & 콘텐츠 플랫폼인 matt-gray.ck.page에 업로드한 The no-BS guide to LinkedIn을 바탕으로 그가 말하는 [LinkedIn 성장의 3가지 축] 중 첫 번째 축인 '이키가이를 활용한 포지셔닝'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링크드인 성장의 3가지 축 

1. 이키가이를 활용한 포지셔닝 
2. 변환 내용 작성
3. 고객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참여




이키가이를 활용하여 포지셔닝하기 


Matt Gray는 많은 창업자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나 제품을 모든 사람들에게 어필하려고 하는데 이것은 포지셔닝에 있어 큰 실수라고 말합니다. 왜냐면 이런 방식으로는 누구에게도 강하게 어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절세하는 방법]이라는 글과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한 절세 가이드] 글 중 어떤 글 중 후자가 특정 타깃(= 스타트업 창업자)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이므로 더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해당 타깃층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모을 수 있습니다. 


                                                      (출처: matt-gray.ck.page) 



그는 이키가이 활용해서 명확하게 포지셔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키가이는 아래 네 가지 요소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자신만의 포지셔닝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키가이의 네 가지 요소]

1) 사랑하는 것 (What you love)
2) 잘하는 것 (What you are good at)
3) 세상에 필요한 것 (What the world needs)
4) 돈을 받을 수 있는 것 (What you can be paid for)


'내가 사랑하고, 잘하고, 세상이 필요로 하고, 돈을 받을 수 있는 것'  

이 네 가지 요소가 모두 겹치는 부분이 바로 우리의 유니크한 틈새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링크드인 활동을 할 때 

- 나의 이키가이는 무엇인지, 

- 내가 어떤 포지셔닝을 잡을 것인지, 

- 어떤 구체적인 고객을 도울 것인지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필 최적화 하기 


이러한 이키가이를 바탕으로 LinkedIn 프로필을 최적화할 것을 Matt Gray는 추천하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프로필을 최적화할 수 있을까요? 우선 헤드라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Headline(헤드라인)

: Matt Gray는 [포지셔닝 진술을 눈길 끌 수 있는 헤드라인으로 작성하라]고 말하는데요, 

이는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누구를 돕고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 코치] 대신 [비즈니스 리더들이 6개월 만에 매출을 2배로 높이는 것을 돕는 코치]라고 쓰면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무엇을 해결해 줄 수 있는지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2)  About(소개)

: Matt Gray는 [누구를, 어떻게 돕는지, 그리고 당신만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설명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자신이 성공시킨 고객 사례와 언론에 소개된 내용 등을 언급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누구를 돕는가 

우선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자신의 '타깃 고객'이 누구인지 명확히 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어떻게 돕는가 

자신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구체적인 설루션이나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설명해야 하는데요, 

예를 들어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킵니다] 또는 [효율적인 재무 관리로 비용 절감과 수익 증대를 돕습니다] 같이 어떤 해결 방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토대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3)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마지막으로 경쟁자와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특별한 기술이나 경험을 강조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20년 이상의 전문 경험과 수상 경력] 또는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 프로젝트 리더]와 같은 구체적인 강점을 명시한다면 자신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더욱 어필할 수 있겠죠? 



3) Experience(경력사항) 

: 성공적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나 고객의 성공 사례와 언론에서 자신의 활동이 소개된 적이 있다면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내용을 언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의 매출을 30% 증가시켰거나, 고객의 브랜드 인지도를 6개월 만에 두 배로 늘린 것과 같이 

실제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를 활용해 언급한다면 잠재 고객을 훨씬 더 잘 설득할 수 있을 거예요. 



만약 신뢰성이 있는 언론 매체에 소개된 적이 있다면 신뢰성을 강화하여 잠재적 고객 유입과 네트워킹 기회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프로필에 해당 정보를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Featured(스페셜)

: LinkedIn에서는 게시물이나 아티클, 슬라이드쇼 등의 콘텐츠를 프로필 상단에 고정(Pin)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요. 


영어로는 Featured라는 항목이고 한글로는 '스페셜'이라는 항목에 자신의 콘텐츠 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거나, 자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콘텐츠를 선택해서 고정해 둘 수 있어요. 



전문성이나 성과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글, 성공적인 프로젝트 사례, 산업 트렌드에 대한 심층 분석이 포함된 콘텐츠 등이 여기에 포함될 수 있겠죠?


이러한 고정 기능을 활용하면 자신의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고 프로필을 확인해 본 사람들이 팔로우하게 만들 확률을 높일 수 있어요. 




오늘은 이키가이를 활용한 포지셔닝 전략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Matt Gray의 뉴스레터 아티클을 읽고 번역하고 정리하고 저의 생각을 보태는 과정에서 많은 마케팅 전문 서적에서 강조하는 '타깃 고객'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링크드인 활용에 있어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모두를 위한 메시지가 아닌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고객을 정하고 이에 맞게 프로필을 최적화한다면 링크드인 성장이 더욱 과속화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오늘 읽을 글을 바탕으로 조금 더 생각해 보고 링크드인 프로필을 업데이트해 보려고 해요. 여러분도 한 번 고민하고 시도해 보시고 궁금한 점이나 개선점 등이 있다면 공유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링크드인에서의 비약적인 성장을 고민하고 있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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