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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s. 캐나다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 파헤치기

미국 J-1, 캐나다 IEC 프로그램 특징 및 장단점 비교 

글로벌 무대에서 커리어를 쌓는 꿈을 가지고 있나요? 


성공적인 글로벌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는 직무 역량문화 적응과 이해, 네트워킹, 언어 능력이 필수적인데요, 이 모든 요소를 가장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해외 인턴십]입니다. 


해외 인턴십을 통해 언어 능력 향상은 물론 현지 적응력, 국제 네트워크 구축, 해당 분야의 실무 경험까지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이후 귀국 후 혹은 다른 국가 진출을 위한 구직활동을 할 때 이러한 해외 직무 경험이 없는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강점이 될 수 있죠.



해외 / 외국계 기업 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글로벌 취업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는 경험]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해외에서의 근무 경험은 자신의 현지 문화 적응력, 실무를 직접 해 본 경험, 다양한 환경과 업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 등을 어필할 수 있어 채용 시장에서 매우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오늘은 글로벌 커리어 개발 첫 출발을 위한 해외에서 장기 인턴십을 할 수 있는 비자 프로그램 중 대표적인 국가인 [미국과 캐나다]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비교해 보려고 해요. 



1. 미국 J-1 인턴십

미국 J-1 인턴십 비자는 J-1 비자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미국 J-1 비자 프로그램은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의 학생들이 미국에서 전문적인 경험을 쌓고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비자입니다. 


J-1 비자의 주요 카테고리 

1) 인턴십(Internship)
2) 트레이니(Trainee)
3) 문화 교류(Cultural Exchange) 
4) 교환 방문 학자 (Exchange Visitor Scholar)
5) 자원봉사자 (Au Pair)



이 중 우리가 미국에서 인턴십을 하며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카테고리는 인턴십(Internship)과 트레이니(Trainee)에 해당됩니다. 


두 카테고리를 한 번 살펴볼까요? 

위 표에서 알 수 있듯 인턴십은 재학생과 졸업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고 트레이니는 졸업 후 일정 경력을 가진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트레이니는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경력 증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인턴십은 '주전공' '부전공' '복수 전공'이 직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재학 증명서, 영문 성적 증명서] 등이 요구됩니다.

(관련 전공자가 아니라면 최소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 관련 전공 수업을 6~9학점 이상 이수해야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음) 


인턴십과 트레이니 모두 유급(캘리포니아 최저 시급 $16.00 기준 연봉 $33,280.00 한화 약 4,300만 원 이상)이며 주 40시간 full time 근무를 하게 됩니다. 



인턴십은 특히 [12개월 장기 해외 인턴십]이라는 학부생이 가지기 힘든 해외 근무 경험을 가질 수 있어 추후 글로벌 커리어 개발을 할 때 어필하기 좋은 무기가 될 수 있어 많이 추천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캐나다 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IEC)

IEC는 캐나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캐나다에서 일하고 여행하면서 문화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잘 알고 계시는 워킹 홀리데이(Working Holiday)도 이 프로그램의 한 카테고리인데요, 


IEC 프로그램은 워킹 홀리데이(Working Holiday) 외 차세대 전문(Young Professionals)인턴십(International Co-op) 이렇게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1) 워킹 홀리데이 (Working Holiday)

: 캐나다 내에서 합법적으로 일하고 여행할 수 있는 비자입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기존 나이 제한인 만 30세에서 만 35세로 변경되었고 인원도 기존 4,000명에서 1만 2천 명으로 늘어났다고 해요. 

기간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까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최대 4년까지 캐나다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됩니다. 



2) 차세대 전문가(Young Professionals)

: 영 프로페셔널 비자는 캐나다에서 본인의 전공 혹은 경력 관련 경험을 쌓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인데요, 워킹홀리데이와는 다르게 고용주로부터 '잡오퍼(전공이나 경력 관련 분야)'를 받아야 하며 Employer Specific Work Permit으로 해당 비자로 체류하는 동안에는 지정된 고용주와 같은 장소에서만 근무할 수 있습니다(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Open Work Permit으로 고용주 지정 없이 원하는 곳에서 근무 가능) 


해당 비자는 쿼터 수 보다 지원자가 적은 편이라 받을 가능성이 높아요. 참고로 IEC 프로그램이 선착순이 아닌 랜덤 추첨 방식이니 쿼터보다 지원자가 많이 몰리면 뽑힐 가능성이 줄이 들게 되는데요, 영 프로페셔널 비자는 잡오퍼가 필수라 부담이 있어 지원자가 적은 편이에요. 따라서 잡 오퍼가 있다면 인비테이션을 받을 가능성이 확실히 높아진다고 볼 수 있어요. 

위 사진을 보시면 2024년 8월 30일 기준 쿼터가 350명인 것에 비해 지원자 수는 12명으로 아직 가능한 자리가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영 프로페셔널로 근무하게 되면 이후 이민 신청 시 경력이 인정이 되고 1년 풀타임으로 근무하게 되면 익스프레스 엔트리(EE) 경험이민으로 영주권 신청 시 job offer 항목에서 추가 50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캐나다 장기 체류를 고민 중인 분이 있다면 꼭 한번 알아보면 좋을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요. 



3) 인턴십 (International Co-op)

: 코업이라고 부르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비자와 워킹 퍼밋을 함께 지원하는 '코업 비자'를 받게 되고 선발인원과 연령 제한 등의 제한이 없어 많은 분들이 워킹 홀리데이와 비교해서 많이 고민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체류 기간은 6개월~2년까지 가능하고 전공 수업이나 직무 교육을 칼리지에서 일정 기간 받은 후 인턴십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구직 시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에서 취업을 서포트해 준다는 장점이 있고 주요 취업 분야로는 호텔, 사무, 마케팅, IT, 웹디자인 등이 있어요. 워킹 홀리데이가 주로 서비스직에 국한된다면(물론 영어실력이나 경력 사항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코업은 사무 직무에서 근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어요. 


코업 과정을 마치면 해당 기간 동안 학업과 직무 경험에 대한 수료증(디플로마 학위 등)을 취득할 수 있으며 학교에서 취업 관련 서포트(이력서, 면접, 취업 상담 등)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학업 기간 중 주 20시간 근무가 가능하고 학업 기간이 종료되면 주 40시간 full time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됩니다. (12개월 기준 초반 6개월 학업 + 주 20시간 근무 / 후반 6개월 주 40시간 풀타임 근무) 


학교를 다니며 캐나다에서 근무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 실력을 좀 더 쌓고 싶거나, 현재 전공과 경력 등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와 관련성이 부족해 조금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미국과 캐나다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국 J-1 비자와 캐나다 IEC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확인해 보고 자신에게 잘 맞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해외 현지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문화 적응력을 키우며,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커리어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해외 인턴십 및 비자 프로그램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여러분의 글로벌 커리어 성공을 위한 첫걸음을 응원하고 돕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간편하게 채팅 문의 할 수 있습니다. 

http://pf.kakao.com/_xaxejxcxb/chat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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