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삶에서 행복을 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사람은 찾아보기 드물다. 행복해지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특히 요즘 같이 대내외적으로 어수선한 시국에서는 더욱 그렇다. 우리는 왜 그토록 행복하기를 원하는 걸까?
행복은 상황과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게임에서 이겼을 때, 누군가에게 칭찬을 들었을 때 보통 행복감을 느낀다. 반면에 기쁨은 특별한 일이 없어도 대체로 기분이 좋은 상태를 말한다. 기쁨은 내면의 상태를 반영하는데 내면의 상태는 가치관, 신념, 사고방식 등에 의해 결정된다. 행복은 하나의 감정으로써 왔다가 사라지지만 기쁨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행복을 좇으면 상황과 환경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기 때문이다. 계획대로 일이 잘 되면 좋겠지만 항상 일이 생각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또 물질에 지나치게 연연하게 될 수도 있다. 하나를 손에 넣으면 즉각적으로 또 다른 것을 원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예산이 줄어들게 되며 그것을 메우기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악순환이 나타난다. 반면에 기쁨은 내면에서 생겨나는 것이다. 긍정적인 사고, 감사하는 태도, 목적의식, 자기 관리, 절제 등을 통해서 내면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상황에 구애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고통과 역경 속에서도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 기쁨은 곧 삶의 원동력이다. 삶에서 마주하는 스트레스, 온갖 어려움들을 효과적으로 대적하기 위해서는 기쁨이 필요하다. 기쁨은 궁극적으로 삶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여준다.
1. 자기 인식 ( self-awareness)
기쁨을 유지하기 위해는 평소에 자신의 마음을 잘 살펴야 한다. 자신의 기분이 어떤지, 몸의 에너지는 어떤지 , 어떤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지 잘 인식해야 한다. 만약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라면 스스로에게 휴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지루하고 의욕이 부족하다면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활동을 해야 한다. 자신의 강점과 생각을 알아치릴 때 그것을 조절하는 힘이 생긴다. 그것이 감정조절의 핵심이다.
2. 인풋
부정적인 뉴스, 소셜미디어 광고등 하루에도 수많은 부정적인 자극들을 접한다. 그것에 많이 노출될수록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진다. 의도적으로 좋은 인풋과 자극들을 흡수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영감을 주는 책이든 유튜브, 팟캐스트등 하루에 한 번 30분 동안이라도 정신에 유익한 정보들을 집어넣어야 한다. 건설적이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다. 그래야 부정적인 뉴스로 가득 찬 세상 속에서 자신을 보호라고 긍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garbage in, garbage out (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 ) 우리가 무엇을 보고 듣는지, 정신에 무엇을 집어넣고 있는지 늘 점검해봐야 한다.
3. 에너지 관리
에너지를 소비하기만 하고 제대로 충전하는 법을 모르는 것은 번아웃으로 가는 편도티켓이다.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절제 같은 것들은 어렵지만 스스로를 단련하고 정신적으로 강하게 만드는데 필수적이다. 일상에 찌든 현대인에게 가혹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지금 당장 즐겁지 않은 것들 하지만 장기적으로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일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의미를 주는 일을 찾는 것이 에너지관리에 핵심이다. 그것이 신앙이든 일이든 인간관계든 봉사활동이든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의미를 주는 것을 발견한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게 된다.
안타깝게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내면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 내면은 눈에 보이지 않아 간과되기 쉽고 지금껏 어디에서도 내면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너무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내면을 돌볼 여유가 없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것만 중시하고 내면을 제대로 돌보지 않으면 심리적 안정감과 기쁨을 유지하기가 어렵고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쉽게 휘둘리게 된다 그로 인해 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여러 가지 중독적인 것들에 빠질 수 있다.
건강한 마음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행복해지려고 애쓰기보다, 내면에 기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보자. 그러면 행복은 덤으로 얻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