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잠자리에 드셨겠죠?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라는 노래가 몇년 전 슈스케에서 히트친 적이 있어요. 곽진언. 김필. 그리고 한 명. 신인가수들 셋이 트리오로 이 노랠 불렀는데 제가 그때 듣고 또 듣고 듣기를 엄청했죠.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가제: 시간
내일이 내게 와 주면 맨발로 뛰어나가 끌어안을 순간이라도 주길 바래
기다리라 하지 않고
간다고 손 흔들지 않는 네게
오늘 나는 어떤 존재였나 알고싶었다
동물과 식물이 다른 종이듯
너와 나도 다른 피조물이라
무모한 기대는 없어도 되겠다.
넌 내게 늘 생명이 되어 와줬어
지구라는 행성에서 길 잃을 수 없는 넌
오늘 내 집 문틈을 타고 들어와서
아직도 이곳을 어슬렁거린다.
그림자도 냄새도 소리도 없지만
난 내일 지금보다 24시간 늙은 얼굴이 되어 너를 맞이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