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말을 하네요

변한 당신 엿날에 나에게만 이러했던 거 기억하나요

by 권율리아나

당신의 시 한 줄,

내 안에 꽃을 피우네요.

무엇으로 날 대신할까,

내 사랑이라 속삭이니,

당신의 깊은 마음에 안겨

난 유일한 존재.


오늘 본 벚꽃,

내 미소 같다는 말.

그 어떤 꽃보다

더 귀한 칭찬이죠.

날 웃게 하는 건

오직, 당신뿐이니까.


'너라는 나무'

봄 햇살 안고, 오월 바람에,

일 년 내내 웃음 짓네.

좋은 날이면 더욱 활짝,

해 둥글고 바람 몰아쳐도,

내 웃음은 끝없이 피어.

달빛 아래 고요히

당신 곁에 머무니.


당신 손끝 맛난 요리,

나 배불리 먹여

얼굴 맨질맨질, 환하게 웃게 하니.

상상만으로도 온 마음이 포근,

벌써 든든함이 차올라요.


내 미소가 꽃이라면,

그건 당신의 햇살과 사랑 먹고 자라

매일 새롭게 피어나는 꽃.

늘, 당신 곁에서

활짝 웃는 꽃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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