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쉐딩까지 알 정도의 음모론을 깊게 판 사람이라면
쉽게 음모론에 대한 믿음을 철회하기 쉽지 않다
음모론을 믿지 않는 것이
더 편하고 두려움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지만
몇몇은 음모론을 고수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틀렸다는 걸 인정하면
바보가 된 기분이 드는데
차라리 음모론을 믿어서
불편하고 두려워하면서 아프게 사는 것이
바보가 된 기분이 드는 것보다
낫다고 믿기 때문이다
게다가 백신 부작용을 따로 치료하는
의사까지 있으니
‘코코조조 니가 의사보다 더 똑똑해?‘라고
내 말을 무시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다
귀를 닫고 이성적인 사고를 포기한 사람은
아무리 쉬운 말로 설명해 줘도 듣지 않는다
그럼
부작용의 증거인 피검사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관측되기 전에는
가능성의 상태로 존재하는데
부작용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면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치유 원리도 마찬가지다
그저 두 사람이 치유를 목적으로 합심했기에
치유가 일어난 것이다
병원치료나 병원 외 요법은
마음의 힘을 활용한 일종의 마법일 뿐이다
사실 모든 사람은 눈앞의 세상을 만들어내는 마법사다
자신이 마법사인 줄 모르는 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