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절의 나 9부

에세이

by 코코조조

따라서 백신의 기능은

관찰자인 꿈꾸는 자의 판단 이전에는

여러 가능한 상태

(꿈꾸는 자가 가지고 있는 백신에 대한 개념:

일반적으로 예방기능과 작은 확률의 부작용 가능성)

로 존재하는 것이다

백신뿐만 아니라 모든 물질이 그러하다

‘그럼 의식적으로 판단을 좋게 내리면

모든 걸 먹거나 주입해도 탈이 나지 않겠네?’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의식은 꿈이 진짜라고 믿게 하는

장치일 뿐이다

실질적인 판단은 의식의 더 깊은 곳인

무의식에서 내려진다

따라서 어떤 음식을 먹고 아프다면

무의식이 그 음식을 안 좋은 음식이라고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지

그 음식에 대한 의식적인 판단과는 상관없다

그럼 무의식은 어떻게 교정하는가?

무의식의 교정법은 기적수업에 적혀있다

여기에 기적수업의 내용 전부를 적을 수 없으니

궁금한 사람은 기적수업을 공부하시라

(근데 이해하기 쉽진 않으므로

‘우주가 사라지다’를 먼저 읽는 걸 추천한다)

기적수업의 기적은

기이하고 경이로운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다

마음이 걸려있는 저주같은 사고체계를 해체하여

성령의 사고체계로 바꾸는 것이다

보통 자아와 동일시를 해제하는 선에서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지만

희생적이고 공격적인 사고체계는 해체하고

성령의 사고체계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음모론 커뮤는 더 이상 놀러가지 않는데

불필요한 두려움을 학습하게 되어

별것도 아닌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그 두려움 때문에 몸이 아프기는 싫기 때문이다

작가의 이전글코로나 시절의 나 8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