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신과 하나다 20부

by 코코조조

아턴: … 뉴에이지 모델을 포함해서 모든 종교와 철학에서 가장 간과되고 있는 오류는 아마도 긍정적 사고, ‘지금 이 순간에 있기’, 기도하기, 확언하기, 부정적인 생각 몰아내기, 유명 강사의 강연 듣기 등등의 일들이 일시적인 도움을 주는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이 무의식의 깊은 골짜기에 묻혀 있는 것들을 해방시켜주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주가 사라지다"중에서

승천한 스승인 아턴이 언급한

위의 헛된 수련법에 대해 말해보자

‘긍정적 사고’는 판단을 전제로 이뤄지는 사고이다

판단을 멈추지 않는다면 윤회에서 벗어날 수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있기’는 ‘히어 앤 나우’로 알려져 있다

진리를 가리는 장벽을 치우지 않고

그 장벽이 어떠한지 명민하게 관찰하는 것이

꿈에서 깨어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까?

‘기도하기‘는 해달라는 행위이다

바라는 것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지만

자신이 온전히 신과 하나인 존재임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 기억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치우는 건 스스로 해야한다

‘확언하기’란 이 세상에 대해 확언하는 것이지

이 세상이라는 꿈에서 깨어나는 것과는 상관없다

‘부정적인 생각 몰아내기’는 보통

‘부정적인 생각하지 않기’로 많이 사용된다

부정적인 생각을 전제로 삼고

그걸 통제하려고 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마음을 둘로 쪼개서 서로 씨름 시켜

기력을 다 빼버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하지 않기’라는 자기계발은

저주나 마찬가지이며

차라리 ‘~하기’가 더 낫다

근데 자기계발은 꿈에서 깨어나는 것과 상관없다

그리고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그 생각에 대한 의미를 부정하여

그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꿈에서 깨어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쓸데없이 마음속 규칙들을 만들어 내는 것은

꿈에서 깨어나는 것으로부터 멀어질 뿐이다

강사 강연 듣기와 같이

스스로 노력하여 깨닫지 않으려는 행위는

깨달음을 위해 필요한

팔과 다리를 스스로 잘라내는 것과 같다

좋은 스승은 스스로 깨닫도록 유도하지만

유명한 강사 중에는 그런 강사가 없다

유명해지려면 답을 바로바로 줘야하기 때문이다

위 수련법들은 겉보기에

‘성숙‘해지는 것처럼 보일뿐이지

무의식의 깊은 골짜기 근처도 못 가고

오히려 더 멀어지는 바보같은 방법들이다

기적수업은 스스로 깨닫는 방법을 알려주는

완벽한 지침서이다

작가의 이전글코로나 시절의 나 10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