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공격을 하는자를 피하라고 알려줬지만 피하지 않는 자는 미련한 자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련한 자이다. 나 또한 몇일 전까진 미련한 자였다. 미련한 자들의 핑계는 다음과 같다.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다. 이 정도는 괜찮다‘ 이렇게 자신의 희생을 정당화한다. 부모라도 당신을 하대한다면 피하라. 키워준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남이 정한 규칙에 자신을 희생시키지 말라.
아직까지는 세상은 미련한자와 공격을 정당화하는 자가 대다수이다. 공격을 정당화하는 자는 거래조차 하지 말라. 미련한자는 거래는 하되 사적으로 말을 섞지 말라.
학교 밖에서 큰소리가 나서 밖에 나가보니 마을 주민 두 명이 싸우고 있다. 한 명은 하나뿐인 길을 매일 경운기로 다녀야 하고 한 명은 그 길 위에 호스를 놓아야 하는데 문제는 경운기가 그 호스를 밟고 가면 호스가 찢어진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땅을 파서 호스를 묻어서 문제를 해결했다.
마을 주민이 싸우는 이유는 자신이 맞고 상대가 틀렸기 때문에 싸운다. 자신이 맞고 상대가 틀리다고 고집하면 다른 해결책을 생각하지 않게 된다. 자신이 옳음을 증명하는 데에만 시간을 다 허비하기 때문이다.
주인공이 문제를 해결한 이유는 마을 사람보다 더 많이 배우거나 똑똑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다툼에서 벗어나 있었기에 문제 해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