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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에디터 20기 모집

글을 좀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면

by 코두 co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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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저는 '아트인사이트'라는 플랫폼의 에디터에 지원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브런치에 가끔씩 올리는 글의 조회수는 많지 않았고, 글을 쓰는데 자신이 없던 시기였습니다. 이왕 글을 쓰는 거 규칙적인 마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렇다고 엄격한 규칙에 맞추지 않고 자유롭게 쓰고 싶었습니다. 그때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 모집 공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트인사이트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플랫폼입니다. 제가 원하던 기회였기에 주저 없이 지원했고, 그렇게 3개월 동안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로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글을 쓰지 않던 저에게 일주일에 한 번 글을 올리는 건 나름의 도전이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오피니언] 글을 기고하고, 에디터들이 받을 수 있는 문화 초대를 통해 도서, 영화, 전시 등의 문화 활동을 한 뒤 쓰는 리뷰까지 포함하면 어느 때보다 글을 많이 써본 3개월이 아닌가 싶습니다.


활동을 하며 느낀 것은 많아진 조회수만큼 책임감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개인 블로그에 비해 노출되는 양이 절대적으로 많다 보니 당연히 많은 사람이 본다는 의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글에 들이는 노력에도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신의 글이 더 많은 사람에게 닿기를 바라는 작은 블로그를 가진 분들께 추천합니다. 특히 일정한 마감을 정해두지 않고 쓰시는 분들의 경우 정기적으로 글을 써보는 경험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많은 도움이 됐거든요. :)


아트인사이트에서는 글 이외에도 캘리그래피, 웹툰, 그림 작가 분들도 모시고 있습니다. 에디터 지원이 아니더라도 문화 전반에 대한 다양한 색의 글과 작품이 있는 곳이니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디터 모집의 상세 정보는 아래를 확인해 주시고

하단에 지원서도 첨부하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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