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공존 Jul 06. 2023

소소한 이야기 : 간행물에 글이 실렸답니다.

월간에세이~ 사랑해주세요.

 안녕하세요. 2월에 월간에세이라는 간행물에서 원고청탁을 주셨답니다. 하여, 즉시 참여 의사를 밝히고 한달 정도 글을 묵히고 다시본 뒤에 송고하여, 지난주에 글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아이에게 있어서 아빠의 입맞춤이 주는 기억이, 실제와 다르다는 약간의 반전이기도 하고, 아이를 길러보신 분들은 공감할 내용이예요. 전문을 보여드리고싶지만 저작권이 출판사에 귀속된 글이므로, 일부만 전제합니다. 


 글을 읽히는 일은 늘 기쁩니다. 저처럼 비사교적인 인간일지라도 나름의 진심, 혹은 진실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과 소통할 기회가 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마침, 아이가 크면서 아빠에게 입맞춤을 쉽사리 해오는 일들에 대하여 내 기억을 떠올려보고 아주 사소한 깨우침이 있었어요. 그를 담아낼 시기에, 마침 좋은 제안이 와서 출판사에도 누가 되지 않을만한 글이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모두에게 즐거운 글씀이 있으시길. 월간에세이 홈페이지를 보니 투고도 받는다 하니 많이 참여해보셔도 좋을듯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생일에 엄마에게 화분을 선물한 소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