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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양바리스타 Feb 27. 2019

에스프레소 머신 라심발리M27 고무가스켓 교환방법.


한가지 생각을 하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게되는데... ㅋㅋ

해서... 청업에 관련된 세번째 내용을 짚어보려한다.

첫번 째, 창업의 이유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이유불문하고 2년 이내에 후회할 가능성은 99.5%이다.

두번 째, 경영의 철학이 필요하다.

'철학'과 '소신'은 '산소'와 같은데... 평소엔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세번 째, 결국은 '사람'이다.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진 끈끈한 인간관계가 경영의 초석이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반평생을 자영업에 몸담아 크고 작은 사업과 장사를 해 온 입장에서

생각하는, 창업에 앞서 중요한 네번 째 사항은... 바로 '인성'인 것 같다.



우리는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못 된 사람이 더 잘 사는 것'이다.

싸가지없는 거래처 사장새끼가 돈자랑, 돈지랄하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배알이 뒤틀리고 꼬이지만 어쩌겠나?! 뒤돌아서 욕이나 실컷 해 주고 침이나 뱉고 말아야지...

간헐적으로 만나는 가족이나 친척들 중에서도,

내 성향과는 맞지않은... 전형적인... '개쉐이들'의 습성을 가진 종족들이...

유독, 그런 것들이 잘 먹고, 잘 입고, 돈도 잘 벌고... 나보다 월등한 생활수준을

누리고 있는 것에 부화가 치미는 것을 느낀 적... 없는가?!

그래서일까?! 자식한테...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가르치기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전수시키기에 바쁘고, 의리와 신의보다는, 상황에 따라... 생각에 따라, 입장에 따라 바뀌는

현실에 부합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집요하게 교육시킴으로써,

무슨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남'을 딛고 우뚝 서야한다고...

그것이, 설사... 서로의 약속에 위반되는 '배신'일지라도 과감한 선택을 해야한다고...



다른 나라는 어떤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참된 가치관을 가지고

일반 국민으로 산다는 것이... 여간 만만치가 않다.

국가의 최고위 공무원에서부터 경제적 성공과 명예를 거머쥔 부류를 막론하고...

청렴결백한 인물로써 존경받는 인물이 몇이나 되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존경받는 인물을 몇 명이나 자녀에게 알려줄 수 있나?!

반면,

부정, 부패와 연루되어 있거나 유사한 과거의 경륜(?!)을 등에 업고 지금의 자리에서 호사를 누리고

비율은 얼마나 될까?! 뭐... 말해 뭣하나?! 99.9%의 순도율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국민이 본받고 배우고 싶은 인물의 기근현상과 함께, 온갖 부정부패로써 부와 명예를 쌓은 이들이

득실거리는 이 나라에서 정상적(?!)으로 산다는 것 자체가 '모순'일 수도 있겠다. 하하하...

그런 것들이 일상화되어가는만큼, 더욱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인성'일 것이다.

이것은 '물'에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 인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수분... 즉 '물'은 지속적으로 공급해 주지 않으면

즉각적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양질의 '수분(물)'을 적당히 꾸준히 마셔줘야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타인으로부터 본받을만한 '인성'과 '성품'을 가진 사람... 즉,

'성실함'과 타인의 '배려'와 '협동심'등이 강한 특성을 가진 사람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외부로부터의 치명적인 위협을 받을 경우, 생각이상으로 빠른 응급치료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치유 시간 또한 상대적으로 상당히 짧은데...

그에 앞서,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근원조차 쉽게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므로,

생명의 위협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할 수 있겠다.

반대인 경우엔, 치명적인 문제로 인해, 몰락하는 것은 순식간이겠지,

물론, 한 평생 회복 불가능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https://youtu.be/9hMJCpzImIc


반대로, 나처럼... 본인 위주의 이기적인 습관의 소유자는... ㅋㅋ

평소에 양질(?!)의 '적'을 꾸준히 생산해내고, 그 '적'들의 내공을 높여주는 원인을 제공해 줌으로써,

늘 '경계심'과 '의심' 그리고 '확인'을 해야하는 '초조함' 속에 갖혀 살게된다.

그것이 대외적으로 표현되지않고, 말을 하지 않는다고해도... 몇마디의 질문에 쉽게 간파할 수 있는데...

아니, 물어볼 것도 없지.

늘 자신 위주의 이야기를 늘어놓기 바쁘고, 허위나 과장, 기만을 바탕으로,

소설을 써 나가기 바쁜 사람들이며, 지인들의 뒷얘기(뒷다마)나 흉을 보는데 열을 올린다.

한번 되짚어 '복기'해 보라.

지난 며칠 사이... 내가 만난 특정인들 중, 그 사람과 대화한 주제가 어떤 것이었나?!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미래 창조적이고 희망적인 조언들이었는지... 아니면,

누군가의 흉을 보는 등의 비생산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억에 남지도 않는 대화들로 시간만 낭비했는지를... 

귀한 시간을 쏟아가며, 남을 비하하거나 불필요한 대화로 다른 사람을 '등'돌리게 만든 습관을

가진 사람들과는 절대로 만나지도 말고, 상대하지 않아야한다.

설령, 가족이라해도... 결코 자신에게 '양질의 자산'이 아닌 종족들이므로...

(음... 그래서 내가 가족도 친구도 없나보네. ㅡ,.ㅡ;;)

반대로, 늘 자신에게 도움되는 이야기와 긍정적이면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주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꾸준히 제공받도록 노력해야한다.

이것들의 긍극적인 이유로 마무리하자면...

'사업'이라는 것은,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며, 최종적인 목표가 바로 '이익'이다.

그런데...

'사업'을 하는 사람들끼리 만났는데... 두 집단이 모두 자신의 이익만 추구한다면,

과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결과가 나올까?! ㅋㅋ

그런 것을 누가 가르쳐줘서 배운 것이 아니라...

지금껏 몸소 체험으로써 배운... 내 나름대로의 '사업'에 대한 정의는...

누군가(남)가 '나'로하여금 이익을 얻게(가져가게) 만들어야한다... 것이다. 

내가 조금 손해를 보고... 상대방이 이익을 본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것에 합의하도록

노력해야하는데... 사실, 그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에... 부모님 빼고... 그 누가 '내'게 '이득'을 주려할까?!

형제들끼도 이빨을 갈아대며 서로 더 챙겨먹으려고 으르렁거리는 세상에... 하하하...

'일'이 되려면, 다른 사람이 나를 이용하면(이용해야), 자신에게 '이득'이 많다는 것을

알게해야하는데... 그래야, 다음에도 '일'이 이어지고... 다른 사람에게도 '소문'이 나지...

그러려면, 웬만한 '인성'으로는 안 되는데... ㅎㅎ

내가 아직까지도 이렇게 꾸질꾸질하게 살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니까...

흐흐흐... ^ ^;;

ps. 아... 그리고, 주변에 '개쉐이들'같은 종족들은 그리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이유는,

굳이 내가 아니더라도 (내 손에 피를 묻힐 필요도 없지), 가까운 누군가한테 두들겨 맞게 될텐데... 

아마도 모르긴 몰라도...가장 유망한 '가까운 누군가'는 '자신의 새끼'이지 않을까 싶다.

옛날의 '고려장'이 괜히 '고려장'이었겠나?! ^ ^;;

(부모한테 배운 걸, 부모한테 써 먹겠지. 그게 인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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