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심은?
몇년 사이,
사람과 장소가 다른뿐.
다시 똑같은 일이 겪었다.
오늘은.. 2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체계가 없는 곳으로..
늘 들었던 말은 체계가 없다는 거 였다.
그래서 죄책감을 느끼며 활동했었다.
첫 입사후
아무것도 모른채 의욕만 앞 섰을때가 있었다.
두려움이 없이, 보람을 느꼈다.
그때 소외되고, 배제를 받는 사람이 있다는 걸을 모르고,
그저 나는 인정받는 것 같아서 좋았던 당시였다.
그러다가
권한이 어느새 권력으로 되고,
처음했던 마음들이 변해졌다.
그리고 작년, 내가 느낀 보람이 이젠 죄책감으로 바꾸어지고, 초라해진 마음으로 바꾸어졌다.
또.. 사람들이 바꾸어지고, 작년에 체계가 없고, 서로가 돌봄이 없이 왔던 것을
서로가 돌보고, 우리 안에서 튼튼하게 만드려고 애썼다.
그렇게 애쓴 마음들이 이젠.. 그만하자..고 한다.
애쓴 마음이 권한으로 되고,
처음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다.
지금은 그때 당시보다 오히려 첫 입사때 듣지 못했던
조언이 작년에 들었던 중 체계가 부족하다.
애쓴 마음들이 권한이 되고, 권력으로 되었다.
참.. 슬펐다. 그리고 진심이었던 마음들이 의심으로 바꾸어진다..
과연 우리가 힘들어질때 남아있는 사람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