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샹
거장중에 거장이다.
미술의 판도를 바꾼 대담한 배짱은 자신감에서 품품 품어져나오는 그 어떤것이겠지. 그림 좀 그린다고 잘난척하거나 반대로 잘나가는 사람들의 뒤담화를 수군덕 거리는 수준이 아닌 배짱이 두둑해서 내질러 놓고 통쾌하게 웃는 그야말로 판도를 바꾼 괘짜가 아닌 천재이다. 그의 똥배짱은 그냥 호기심이나 장난끼에서 나온것이 아닌 깊은 철학과 사회의 흐름과 통찰력에서 나온 발상이다. 아아 깡패같은 뒤샹을 졸졸 따라다니는 졸개라도 되보고 싶다.
뒤샹은 말한다
예술가는 자유와 창의성을 유지하기 위해 그림을 직업으로 삼지 말라고 ...
그래서 일까? 미국에서 성공적인 전시를 마치고 곧 바로 작품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었는데 다시 유럽으로 돌아가 그림을 열심히 그려 판내에 집중해 인기를 높이거나 자신을 비평했던 평론가들에게 반격을 하는것이 아니라 1년 6개월동안 도서관에서 일하며 고대철학과 광학, 원근법논문을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시간이었다고 회고 한다.
이건 또 무엇일까?
흐름을 바꾼 예술가들에게는 그들만의 철학이 단단하게 박혀있다. 그들에게 힘을 실어 주거나 자신을 굳건하게 만드는 철학은 무엇일까 그것은 어디에서 나오는것이며 어떻게 해야 오는것일까? 유전일까? 이름 모를 어떤책에 숨어 있나?
난 그것이 너무 갖고싶고 욕심이난다.
왜 나만 안주는지 화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