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이강

좋은지인

by 이강

사실 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유는 모르겟다

바쁘다는 핑게로 선약이 있다는 핑게로 감정의 기복으로 여러번 취소하고 미루고미루고 이러다가 끈어지는 사이가 많지만 그중에 몇년을 미뤄도 기다려주는 분들이 있다.

내 그림이 좋아서 만나뵙게 된 가까운지역 분들이다

이분들에게서는 향기가 난다

나를 바라보는 눈에서 향기가 난다

어젠 오랜만에 이분들을 만났다.

같이 대화를하는 내내 마음이 줄줄녹아 엿가락이 될정도였다.

내가 만나는 분들중에 느낌적인 느낌이 있는 분들이다

작가얘기. 책얘기를 적절이 섞어가며 사회의 전반적인 흐름에 연앤얘기를 하다가 건강얘기 친구얘기

어쩜 대화가 지루하지 않게 적절하게 지적이며 누굴 극적으로 몰아가지 않고. 감정이입을하며 상대방의 입장을 변호하다 비판하다가.

대화를 하면서도 배우는것이 많았다

이거다.

내가 원하는 것이 이런거다

비유법에 본인들의 철학이 있다. 남의 의견이 아닌 자신만의 재해석으로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아량있는 대화속에서 여유와 품위가 느껴진다.

오늘은 언니가 추천한

“나는 죽을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 책을 주문했다

잠은 못자서 눈알이 빨개졌지만 마음은 좋아서 날뛰고 있었다.

너무좋은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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