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시장을 향한다.
뭐랄까?
심판의 날,
1년동안 지지고 볶고 생난리치고 미친년 널뛰기하며 주변사람들을
사지로 몰아붙이고 뭘했다고핸나.
이렇게까지해도해도
해도해도
미국시간에 마춰일어난다
생각을 하다하다 편안해지고싶어 도서관을 향한다.
두근거리는 심장때문에 몇분을 못버티고 나와 버린다. 환장하겠다
버림받을까봐서 그러나?
외면당한까봐서 그러나?
잘난척하며 나만 만족하면 되는 그림이면된다고 말해놓고 불안불안 눈치본다.
재수없는년
앞뒤가 안맞는 말을 해놓고 블러핑하느라 웃긴
뾰쪽한 구두를 신고 살얼음판을 걷다가 물속에 푹빠져서 허우적거리는 꼴을 내가보겠네
주변사람들에게 피해주고 추한꼴이라곤 다 보이고
신비주의고 머시기고 들통나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