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강 Jul 25. 2020

새벽의 오르가즘

한여름에만

새벽의 오르가즘이 


밤 9시부터 눈이 선명해지고

12시가 되면  집중이 시작된다.

어느새 새벽 2시

 수면 아래로 깊숙이 깊숙이 더더  네려가

 시간의  묵직함

3시가  되면 지금부터  혼자겠지  

4시다.

아까의 전율이 온몸을 돌아 뒤통수까지 올라와 어깨를 짓누른다.

5시 

밖이 뿌연해지면 움직이자




#이강 #이강작가 #새벽시간

작가의 이전글 감수성 기르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