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한여름에만
새벽의 오르가즘이
밤 9시부터 눈이 선명해지고
12시가 되면 집중이 시작된다.
어느새 새벽 2시
수면 아래로 깊숙이 깊숙이 더더 네려가
시간의 묵직함
3시가 되면 지금부터 혼자겠지
4시다.
아까의 전율이 온몸을 돌아 뒤통수까지 올라와 어깨를 짓누른다.
5시
밖이 뿌연해지면 움직이자
#이강 #이강작가 #새벽시간
여전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