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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그리고 달콤하게 아픈 꿈, 한 토막
어느 깊은 가을밤,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제자에게 물었다."무서운 꿈을 꾸었느냐?""아닙니다""슬픈 꿈을 꾸었느냐?""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나지막이 말했다."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는 심한 기침과 함께 눈을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