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커피라이터 Feb 19. 2019

올해도 돌아온
스타벅스의 슈크림 라떼

커피소식

스타벅스의 슈크림 라떼가 토핑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이름하여 슈크림 크런치 라떼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는데요. 2017년 봄 시즌 한정 음료로 등장한 스타벅스의 슈크림 라떼는 22일 만에 100만 잔 판매라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가지고 있는 음료입니다.

2019년, 슈크림 크런치 라떼 정보 / 출처 : 스타벅스 코리아 홈페이지

2017년의 큰 성공에 힘입어, 2018년에도 출시해 그 인기를 증명했었습니다. 올해 역시 같은 시기인 2월에 출시하면서 첫날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슈크림 라떼 홍보 게시물과 반응 / 출처 : 스타벅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그래서 커피라이터도 한 번 마셔보았습니다. 슈크런치 토핑이 올라간 슈크림 라떼는 어떨까요? 

슈크런치가 올라간 슈크림 라떼 / 촬영 : 김상민PD

첫인상은 생각보다 달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2017년, 2018년에 슈크림 라떼를 마셔보지는 않았었습니다. 그 후기들을 읽었을 땐 상당히 달콤하고 살이 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서 그럴까요? 생각보다는 달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2018년의 슈크림라떼에 비하면 칼로리는 15kcal, 당류는 6g 줄었습니다. (스타벅스 홈페이지 기준) 이번 슈크림 라떼는 아마도 레시피 수정을 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맛 자체는 고소함과 달콤함이 적절히 섞인 느낌이었습니다. 맥도날드의 밀크셰이크 맛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크런치 토핑이 처음 마실 때는 바삭하다면, 나중에서는 시리얼처럼 다소 눅눅한 상태가 됩니다.

슈크림 크런치 라떼 / 사진 : 김상민PD

참고로, 슈크림 라떼를 더욱 맛있고 달콤하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휘핑크림을 많이 요청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해서 휘핑크림은 1회에 한해 리필 요청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스타벅스 팬들에 따르면 일부 매장에서는 오전 중 매진되기도 했다는데요. 과연 올해도 매진 행렬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슈크림 크런치 라떼 / 사진 : 김상민PD


작가의 이전글 라마르조코, KB90 시연행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