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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중섭 Aug 17. 2020

휴일을 끝내주게 보내는 법

#2

이불 속에서 20분 정도 밍기적 거리다 일어날 것

까페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사람들을 관찰할 것.

천진난만하게 웃는 아이와 눈이 마주치면 반드시 미소로 화답할 것

콧노래를 부르며 청소기를 돌릴 것

점심 먹고 쇼파에 누워 멍 때리다가 스르륵 잠들 것. 이때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틀어 놓으면 금상첨화.

소소한 예술을 체험할 것.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공원에 나가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걸을 것. 특히 거리에 버려진 꽃들을 유심히 쳐다볼 것

찌르르- 찌르르- 풀벌레 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

저녁에는 영화를 볼 것. 가급적 요란스럽지 않은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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