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AI에 대해 아는 것은, 진정 중요한 것인가?

AI에 관한 직장인들의 인식 현황

by 김상균

흥미롭고, 서늘한 결과를 공유합니다.

오늘 수업에서 평균 연령 40대 전후, 현업의 최전선에 있는 MBA 수강생 28명을 대상으로 ‘AI 시대 인지 구조’를 조사했습니다.


AI 시대에 우리의 인지 구조는 4 영역으로 분류됩니다.

두 가지 축이 기준입니다.

X축(탐색): 내가 그것을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해 본 적 있는가?

Y축(이해): 내가 그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있는 지적 충만함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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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AI 시대에 우리의 인지 구조는 4 영역으로 분류됩니다.

온전한 인식 지대: 고민해 봤으며, 잘 알고 있는 영역

인식의 사각 지대: 고민해 본 적이 없으며, 잘 모르는 영역

피상적 인식 지대: 고민해 본 적은 있지만, 잘 모르는 영역

박제된 인식 지대: 알고는 있으나, 인지에 반영하지 않는 영역 (알고는 있지만, 내가 사고, 판단하는 데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것)


이번 학기 수업 교재인 ‘두 번째 지능’에는 AI 시대를 위한 5개의 인식 영역이 있고, 영역별 7개의 질문, 총 35개의 질문이 있습니다.

이 질문들에 관해 탐색, 이해를 조사한 결과는 그림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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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인식은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AX로 인해 개인이 받을 영향, AX가 사회에 가져올 영향은 대부분 ‘온전한 인식 지대’에 있습니다.

인간 & AI의 유사성과 차이점, AI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역량은 대부분 ‘인식의 사각 지대’에 있습니다.

AX가 사회에 가져올 영향, AI 시대에 고려할 윤리와 철학의 일부는 ‘피상적 인식 지대’에 머물렀습니다.


가야할 길이 좀 보였습니다.

우리는 AI가 가져올 변화에는 민감하지만, 그 변화의 파도 위에서 키를 잡아야 할 인간의 본질에 대해서는 관심, 이해가 부족합니다.

도구의 성능은 분석하면서, 그 도구를 쓰는 나의 역량은 사각지대에 방치하고 있습니다.


#AI #AX #두번째지능 #인지구조 #MBA #자기계발 #HRD


김상균 / 인지과학자, 경희대 경영대학원 AI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

연구실: 경희대(동대문구) 오비스홀 506호

이메일: saviour@khu.ac.kr

홈페이지: www.mindmover.g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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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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