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결국 비트코인은 가격이 상승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믿음

 2022년은 기존 비트코인 투자자에게 있어서 절망의 해였다. 고점 대비 30% 밖에 안되는 가격으로 폭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절망했다. "비트코인 1억 간다"는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데 필요한 시간은 고작 몇 개월이었다. 연준의 금리 상승, 테라와 루나 사태 등 뉴스가 뜨기만 하면 악재로 작용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가치에 대해 믿음을 갖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들에게 2022년은 새로운 기회의 해였다. 고점 대비 30% 밖에 안되는 가격으로 폭락하면서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이들은 여전히 "비트코인 1억 간다"는 희망을 갖고 있었다. 연준의 금리 상승, 테라와 루나 사태 등의 뉴스는 비트코인의 내재적 가치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면서 가격은 더욱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즉, 더욱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뉴스였다. 


 나 역시 비트코인의 가치에 믿음을 갖고 있다. 3000만원 대로 내려오자 매수를 시작했고, 2000만원 후반대로 내려오자 더욱 공격적으로 매수했다. 물론 두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2300만원, 2200만원 대로 내려왔을 때는 구매를 망설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두려움보다 큰 믿음으로 구매를 지속했다. 가치와 희소성 측면에서 비트코인은 반드시 전세계인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는 믿음이 존재했다. 


 2023년 하반기, 비트코인은 나의 믿음에 화답했다.

      


작가의 이전글 튤립파동과 비트코인의 공통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