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거래소에 오전에 포스팅했던 리퍼리움, 던프로토콜을 빠르게 추격하는 코인이 눈에 띄었다.
바로 '아크코인'이다.
이름조차 들어본적 없는 생소한 코인인데...
갑자기 왜 거래량이 늘어난건지 알아보면서 아크코인에 대해서도 공부해볼까 한다.
블록체인 간 연결에 이용되는 스마트 브리지 코인
아크코인을 보유하게 되면 보유한 것만으로 스마트 브리지 호환이 가능한 다른 코인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서로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거래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시가 총액은 1,100억정도라고 한다.
아크코인은 오늘 업비트 원화마켓 기준 거래량 3위로 치고 올라왔다.
현재 시세는 732원인데 저점 대비 160% 가량 상승했다.
이런 코인을 미리 알고 샀다면 수익을 낼 수 있었겠지만, 보통은 별다른 호재없이 세력들의 이유없는 펌핑으로 인해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우리들의 눈에는 상승된 후 발견되기 마련이다.
이를 이용해 높은 변동성으로 단타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전망을 보고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거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근본없는 상승은 얼마못가서 꺾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아크코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아크의 핵심기술인 스마트 브리지를 향후 코인 생태계의 중심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한다.
또한 보안과 빠른 속도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위와 같은 상황이 오기 위해서는 제대로 기술이 개발되고 작동되었을 때 고려해볼만한 사항들이다.
아크코인은 시가총액이 작고 세력들에 의해 시세가 변동되고 있기 때문에 재단이 부실하다고 생각된다.
하이파이와 마찬가지로 최근 펌핑되는 코인들은 대부분 시가총액 1,000억원 근방의 저시총 코인이다.
바이낸스, 바이비트 등 해외 거래소에도 상장되어 있지만 아크코인 거래의 93%는 업비트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근본은 중국코인이지만 업비트에서 대다수의 거래량이 일어나고 있는것으로 보아 김치코인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다.
위와 같은 점들을 고려해보았을 때 아크코인의 전망은 불투명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