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핵심 운영원리 '블록체인'
곧바로 코인 종류를 하나씩 분석하기보다는 가상화폐가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블록체인'부터 공부해보려한다.
블록체인 기술, 단어는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한 뜻을 알지 못했다.
✅블록체인이란?
비트코인의 운영 원리로 잘 알려진 블록체인 기술
블록(Block) + 체인(Chain)이 합성된 용어로 블록에 거래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한 것을 말하며,
수많은 컴퓨터가 동시에 이를 복제하여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라고 한다.
이게 도대체 무슨말인가..
다른 자료들을 더 찾아보다보니 이해가 가는 문장을 발견했다.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데이터를 보관하지 않고 거래에 참여한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여주고
거래 때마다 모든 거래 참여자들이 정보를 공유 및 대조하여 위변조할 수 없도록 했다는 것이다.
한 단어로 '공공거래장부'로도 말하곤 한다.
기존의 시스템은 중앙화되어 중앙주체가 모든 것을 관리, 통제했었는데 블록체인 기술은 중앙화라는 틀을 벗어나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참여자들에 의해 상호 검증되도록 한 구조이다.
✅블록체인의 시작
나카모토 사토시가 2007년 글로벌 금융 위기 사태를 통하여 중앙집권화된 금융 시스템의 위험과 문제를 인지하고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한 블록 체인 기술을 고안했다.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2009년,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개발된다.
✅블록체인의 종류
◼ 퍼블릭 블록체인
: 모두에게 개방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
ex) 비트코인, 이더리움
◼ 프라이빗 블록체인
: 기관 또는 기업이 운영하여 사전에 허가받은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형태
참여자 수가 제한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름
결론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탄생했고 은행없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가능하다는 것.
물론 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해킹 위협이 심화되는만큼 보안 대책마련이 필요하겠지만
중앙에 집중됐던 권력이 사용자에게 이전됨으로써 그 이득이 고스란히 사용자의 손으로 떨어진다는 점에서 무척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이 생긴지 5년만에 시가총액으로 세계 100대 화폐에 들어갈만큼 성장한 것이 이해가 되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