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2025년 1월에 영입을 고려할 수 있는 5명
2024-25 시즌은 아스널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모았던 시즌이었습니다.
연속으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자신만의 색깔로 팀을 완성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전반기에 공격력 부족 문제로 인해 타이틀 도전은 흔들렸고, 현재 리버풀에 크게 뒤처진 상황입니다.
공격진에서 부카요 사카만이 꾸준한 활약을 보였으며, 공격수 역할에 익숙하지 않은 카이 하베르츠가 스트라이커로 자주 기용되는 등 불안정한 전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스널은 2025년 1월 이적시장에서 자연스러운 득점력을 지닌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노릴 수 있는 5명의 스트라이커입니다.
1. 빅터 오시멘 (갈라타사라이)
빅터 오시멘 (갈라타사라이)빅터 오시멘은 현재 나폴리에서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되어 뛰고 있으며, 임대 계약은 2025년 6월까지 지속됩니다.
하지만 2025년 1월부터 발동되는 7500만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 덕분에 아스널이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면 영입이 가능합니다.
오시멘은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강력한 피지컬과 결정력은 아스널의 공격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2. 빅토르 괴케레스 (스포르팅 리스본)
스웨덴 출신의 빅토르 괴케레스는 현재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으며, 그의 계약에는 1억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르팅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보다 낮은 금액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낮아, 아스널에게 큰 금전적 투자가 필요할 것입니다.
괴케레스는 2024년에만 61골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비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를 영입하려는 강력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스널이 과감한 투자를 한다면 영입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3. 두산 블라호비치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2026년까지 계약된 두산 블라호비치를 판매할 의사를 보이고 있으며, 그의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블라호비치는 세리에 A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선수로, 유벤투스는 그의 급여 부담을 덜고자 하는 의도도 있습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미 2022년 블라호비치가 피오렌티나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할 당시 영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브리엘 제수스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며 현금을 추가 제시하는 방식으로 영입을 노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 랑달 콜로 무아니 (파리 생제르맹)
랑달 콜로 무아니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국가대표 랑달 콜로 무아니는 이번 시즌 리그 1에서 선발로 단 3경기만 출전하는 등 PSG에서 자리를 확고히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PSG는 적절한 이적 제안을 받을 경우 그를 방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2023년 여름 9500만 유로로 영입된 무아니는 PSG가 대체 공격 자원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임대 거래로 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스널은 이미 그의 이름을 이적 후보군에 올려두고 있어, 기회가 온다면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5. 알렉산더 이삭 (뉴캐슬)
알렉산더 이삭은 뉴캐슬과 2028년까지 계약되어 있어 이적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후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뉴캐슬은 재정적 공정성 규정을 충족시키기 위해 일부 주전 선수들을 매각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삭도 희생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삭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아스널이 그를 영입하려면 1억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비록 어려운 딜이겠지만, 그의 기술과 다재다능함은 아스널에 큰 가치를 더할 수 있습니다.
결론
아스널이 2025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 누구를 선택하느냐는 팀의 우승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빅터 오시멘부터 알렉산더 이삭까지, 각 선수는 자신의 장단점이 있지만, 아스널의 전술과 예산에 가장 적합한 선수를 영입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