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생각나눔

36개 월 홍보해서 겨우 39개 사이트

전자상거래업은 인내 겨루기

전자상거래업은 자리 잡는데 시간 걸려
티쿤글로벌은 흑자 나기까지 9년 걸려
조바심과 싸워야 하고, 인내해야
갈수록 속도 붙어
이제는 싱가포르, 중국, 대만도 진출
새해 첫 해외직판 한국 설명회
1월19일 오후 2시, 충무로
http://onoffmix.com/event/86675

1호 티쿤플랫폼 이용 사이트가 생긴 건 2014년 1월입니다. 올해 1월이 37개 월째입니다. 그 전에도 홍보를 했으니 대략 40개 월 홍보해서 39개 사이트가 생긴 셈입니다. 39개 사이트 중 6개 사이트는 문을 닫았습니다. 문을 닫은 걸 쳐도 한 달에 겨우 한 사이트를 연 셈입니다. 이중 티쿤이 운영하던 걸 분양한 사이트가 10개입니다. 정말 미미합니다.


이 40개 월 동안 적자였다는 뜻입니다. 앞으로도 한참 적자가 더 날 겁니다.


지금도 한 달에 100만 원 정도 이용사 모집 홍보비를 쓰는데 여전히 한 달에 한 사이트를 열기도 힘듭니다. 이것만 봐서는 티쿤플랫폼 사업은 할 게 못됩니다.


그렇지만 저는 티쿤글로벌 10년 데이터를 봅니다.

가장 중요한 수치인 티쿤플랫폼 평일 평균 거래액은 꾸준히 성장했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 성장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월별 매출 그래프를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출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커집니다.

단골도 늘고, 입소문도 나기 때문입니다.

티쿤플랫폼 이용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빨리 늘어납니다.


이게 전자상거래업입니다.

그래서 월경(越境) 전자상거래업은 처음이 힘들고 갈수록 편해집니다.


티쿤플랫폼을 이용하는 사이트들은 초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준비한 자금은 부족하고 시간은 갑니다. 아무리 처음에 돈이 2억 가까이 든다고 했지만 2억을 준비하고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든 버텨야 합니다. 그래도 월경 전자상거래는 아주, 확실히, 분명히 성장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티쿤식 해외직판이 잘 된다는 통계만 보여주냐는 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