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생각나눔

경영은 대담해야

처음 일본에 직판할 때 정말 무모했습니다. 2004년 일본 직판한 아이템은 택배박스였습니다. 택배박스를 팔기 위해서는 개발자를 두고 사이트를 개발해야 하고, 일본에 법인을 설립해야 하고, 일본에 창고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이걸 다 했습니다. 돈도 없었고, 일본어도 거의 못하고, 일본에 뚜렷한 지인이 있는 것도 아닌 상태였습니다. 무역을 해보지도 않았습니다.


2007년 인쇄물을 팔 때와 그 이후에도 무모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1. 한국에서 개발

2. 일본에 법인 설립

3. 동경 영업소 설립

4. 중국서 소싱하려고 중국 법인 설립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미친 짓이었습니다.


해외직판은 생계수단으로 할 일은 결코 아닙니다. 해외직판은 그야말로 비즈니스입니다. 비즈니스는 대담해야 합니다. 기업은 도전하고 모험하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일입니다. 이미 많은 사람이 지나다녀서 평탄한 땅에는 먹을 게 없습니다. 아무리 조심스럽게 경영한데도 경영은 결국은 판단하고 선택하는 일입니다. 판단은 틀릴 수 있고, 선택은 잘못될 수 있습니다. 결국 경영은 위험에 도전하는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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