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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는 시간과 싸움

참 잘 하는 실사출력물, 공기간판 사이트 매출표를 보면......

전자상거래는 시간과 싸움입니다.


실사출력물 월 매출 1천만 엔 넘는데 55개 월

티쿤 직영 사이트 중 실사출력물 사이트 마쿠마쿠(makumaku.jp)는 경쟁력도 막강하고 운영도 참 잘했습니다. 그런 마쿠마쿠가 월 매출 1백만 엔을 넘는데 9개 월, 1천만 엔을 넘는데 55개월이 걸렸습니다. 이것조차 애드프린트로부터 지원을 많이 받은 결과입니다.


애드사인은 23개월

마쿠마쿠보다 더 경쟁력이 있고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출발한 게 공기간판 사이트 애드사인(ad-sign.jp)입니다. 애드사인은 애드프린트와 마쿠마쿠의 지원을 받고서도 월매출 1천만 엔을 넘는데 23개 월이 걸렸습니다.



시간이 걸립니다

마쿠마쿠와 애드사인은 상품 경쟁력도 탁월하고, 운영도 아주 잘했습니다.

그런데도 이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전자상거래는 결코 단기 승부를 낼 수 없습니다. 큰손이 있는 게 아니라 손님을 한 명씩 모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내해야 합니다.


그런데 인내의 열매는 참 답니다. 매출이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매출 증가 속도가 빨라집니다. 일단 궤도에 올라가면 그 어떤 비즈니스보다 안정되고 확장이 쉽습니다.


티쿤도 최근 플라스틱 용기 사이트 요키(yoki.jp)를 열었습니다. 여러 번 겪은 저도 요키 매출 증가 속도를 보면 처음에는 답답합니다.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산을 옮기는 어리석은 노인 같은 끈기가 필요합니다.


[참고] 티쿤 이용 일본직판 사이트 리스트 보기


[안내] 9월29일(목) 해외직판 설명회

오후2시-4시, 충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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