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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발표 이튿날, 오히려 매출 올라

864만 엔, 평일보다 160만 엔 더 많아

티쿤글로벌 일본 법인이 '해킹당해 1만 4천 명 고객 카드 정보가 유출되었다'라고 발표한 이튿날인 16일 매출이 평소보다 160만 엔 가량 많은 860만 엔을 넘었습니다.


전혀 상상하지 못한 일입니다.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티쿤은 평소보다 20% 정도만 삭감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습니다.


 발표 다음 날인 오늘 밤(16일)  11시 30분 현재 매출 현황(단위 엔)


원인을 좀 더 파악해봐야겠지만 만약 이 추세가 다음 주에도 이어지면 티쿤으로서는 참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고객들에게 정말 미안하면서도 감사한 일입니다.

다음 주 지켜보면서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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