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쿤은 올초 티쿤재팬 쇼핑몰을 연 데 이어, 5월 미국, 8월 인도, 11월 중국에 티쿤 쇼핑몰을 엽니다.
한 나라에 쇼핑몰을 여는데도 몇 천억, 또는 몇 조가 듭니다. 한국 쿠팡에 손정의 회장이 1조를 투자했습니다. 쿠팡은 최근에도 5천 억 원 투자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11번가에 적어도 1조5천 억 원 이상이 투자되었다고 합니다. 신세계 ssg도 최근 5천 억을 추가 투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본금 3억 7천만 원인 티쿤이 일본 쇼핑몰에 이어 올해에만 미국, 인도, 중국에 쇼핑몰을 연다고 하면 구멍가게 여냐고 비웃을 수도 있습니다.
티쿤은 다 어렵다고 하는 일본에서 작년에만 210억 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올해 1월에도 35개 사이트로 하여금 16억 원 매출을 올리게 도왔습니다. 시동은 걸렸습니다. 갈수록 빨라집니다. 일본에는 확실히 자리잡았습니다.
돈으로는 못합니다. 티쿤에는 자본금 5천만 원으로 여기까지 키울 수 있었던 비책이 있습니다. 궁핍이 가져다준 선물입니다. 티쿤은 지금까지 모든 비책을 다 공개했지만 올해는 다 말하지는 않을 겁니다. 대신 5월, 8월, 11월에 미, 인, 중에 티쿤 쇼핑몰을 열고 멋지게 운영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겁니다.
이제 티쿤은 일본향에 이어 미국향, 인도향, 중국향, 싱가포르향 해외직판을 아주 편하고 잘할 수 있는 길을 시원하게 뚫을 겁니다.
앞으로 뭘 하겠다는 걸로는 믿기 어렵지만, 지금까지 해온 걸로는 믿을 수 있습니다.
티쿤은 누구도 못한 걸 했습니다. 앞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일본향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티쿤은 한국 쇼핑몰 100만 개가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꿈을 꿉니다.
2월8일(목) 오후 2시-4시
[참고 사이트, 기사]
[한국경제] 한국 기업이 만든 ‘티쿤재팬’ 일본 4대 종합몰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