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가 글을 잘 쓰지 못한다는 것은 구구단을 못 외운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을 잘 못쓴다'는 말을 태연하게 하는 어떤 회사 간부를 보면서 기절할 뻔 했습니다. 저에게는 간부가 '글을 못쓴다'는 말이 '구구단을 못 외운다'는 말로 들립니다.
구멍가게는 괜찮지만 50명만 넘어도 소통과 지휘에서 글쓰기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티쿤에서는 주중 1회, 근무 시간에 직원 대상 글쓰기 강좌를 열고 있습니다.
글쓰기 강좌를 맡고 있는 심원 강사님이 그 내용을 연재하고 있어서 소개합니다.
https://brunch.co.kr/@shimwon/50
저는 앞으로도 근무 시간중에 글쓰기 강좌, 기사쓰기 강좌, 마케팅 강좌, 영어 강좌, 일어 강좌, 기본소양강좌를 열어 보려 합니다. 글쓰기 강좌든 독서 토론회든 주 1회 정도는 근무 시간 중 해도 괜찮고 그걸 당연히 여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근무 인원이 적어서 낮에 올 수 없는 이용사를 생각하여 어쩔 수 없이 저녁 강좌도 만들 생각입니다. 티쿤만 생각하면 저는 근무 시간 외 강좌는 안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