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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미국에 공기간판 경쟁력 조사


공기간판을 어떤 나라에 팔 수 있을지 알려면 기본형 경쟁력만 조사하면 됩니다. 기본형이 경쟁력이 있으면 그 다음은 굳이 조사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조사는 다 해야 합니다만. 그리고 처음에는 대충 조사합니다.


미국에 공기간판을 팔 수 있을지, 저라면 아래와 같이 조사합니다.


일단 미국에서 공기간판을 설치할 수 있는지를 조사해봤습니다. 괜찮습니다.

공기간판은 밑동을 컨테이너로 미리 보내놓고 벌룬만 따로 제작해서 항공으로 보냅니다. 그러면 운송비가 그다지 문제가 안 되게 됩니다.


기본형(3미터) 매입가

밑동 가격 : 13만2천 원(LED light 30와트), 15만5천 원(60와트)

밑동 운송비 : 서울에서 엘에이 창고까지 하나 당 2만5천 원(컨테이너로 보내는 비용 계산법 등 나중에 이해)

벌룬 제작비 : 8만~10만 원

벌룬 미국 티쿤 창고까지 항공 운송비 : 1.5kg이니까 kg당 6천 원으로 해서 1만 원

벌룬 미국내 운송료 : 1만 원으로 계산


저는 엘에이 창고 운영비, 인건비, 광고비는 무시합니다. 그런 경비는 고정비니까 많이 팔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공기간판 하나 매입가는 25만~26만 원이니까 대략 30만 원으로 칩니다. 미국에서 이런 상품이 보통 70만 원 이상이니까 무조건 해도 됩니다. 형태가 복잡해지면 당연히 한국산 경쟁력이 더 커집니다. 이 조건이면 저라면 무조건 합니다. 다만 티쿤은 벌려 놓은 게 너무 많아서 할 여력이 없습니다. 또 있어도 큰틀을 다지는데 써야지 개별 아이템에 투자하면 안 됩니다.


사람들이 해외에 팔기 어려워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도대체 컨테이너로 보내는 비용이며, 항공 운송료, 그 나라 내륙 운송료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안다고 해도 이런 운송료는 많이 보내면 싸지고, 단골이 되면 또 싸지니까 개인이 알아보는 가격과 티쿤 같은 큰 업체가 알아보는 가격이 전혀 다릅니다. 개인이 계산하면 경쟁력이 없는데 티쿤이 계산하면 경쟁력이 생깁니다. 예를 들면 티쿤이 서울에서 일본 손님 손에 쥐어주기까지 총 운송료는 1kg에 6천 원입니다. 이 금액은 티쿤이 만든 가격입니다. 이런 걸 모르니까 조사를 할 수 없고, 해도 경쟁력이 없습니다. 이런 문제를 티쿤은 해결해줍니다.


공기간판은 설치를 못하게 막은 나라가 아니면 취급하기 쉽고, 객단가도 높고, 대량 구매와 반복구매가 있어서 정말 좋은 아이템입니다.


티쿤은 각 나라에 공기간판 아이템과 사이트를 분양해주고 있습니다. 계산해보기 바랍니다.


2018년 6월 티쿤식 해외직판 설명회

6월21일(목) 오후 2시-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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