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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정말 효과가 있는가?

이글은 티쿤글로벌 공기간판 일본직영사업부 임정선부장이 썼습니다. 전시회에 여러 번 참여한 일선 간부가 쓴 글이어서 훨씬 생생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시회 참여를 고민할 때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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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사인은 2017년부터 올 해까지 연간 2회씩 꾸준히 전시회에 출전해 왔기 때문일까 전시회를 연례행사처럼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전시회는 정말 효과가 있는가? 
위 질문은 부서 내에서도 여러 차례 토론해왔던 주제입니다. 
최근 프리미엄 인센티브 전시회 출전을 검토하면서도 또다시 토론했습니다. 역시 출전한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전시회 효과를 검증할 데이터가 있는가?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다. 좋은 비유는 아닌 것 같지만 다른 적당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전시회는 효과 측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간접지원으로써 역할이 크고, 결실을 맺기까지 상당기간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결국, 어느정도는 관계자의 직관적 평가를 믿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점검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2017년 처음 출전한 전시회 기록부터 다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2017년 2월 출전했던 기프트쇼 전시회를 살펴보니 직접 매출이 전시회 출전 동년인 2017년은 약 500만엔, 2018년은 약 1,000만엔 가량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 우리가 확인할 수 있던 데이터로 집계되지 않은 수치나 간접지원의 가치 까지 따져보면 출전 효율은 집계 데이터 보다 훨씬 크다고 봅니다.


뿐만아니라 평소에 직접 만날 수 없었던 기존 고객과 접점을 만들고 그 고객으로부터 파생되는 효과까지 따져본다면 전시회보다 훨씬 효과가 좋은 매체를 발견하지 않는 이상 출전하지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나서 실은 그때 부스를 방문했었다던가 어느 기업의 소개로 연락을 했다던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역시 출전한 보람이 있다고 뿌듯해하고 끝낼 것이 아니라 이런 기록들 하나하나를 남겼더라면


전시회 정말 효과 있나요?
검증할 수 있나요?


등의 질문에 보다 설득력 있고 안심이 되는 답을 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보다 꼼꼼하게 기록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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