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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제품을 인터넷으로 해외에 팔 수 있을까?


수요가 있고, 경쟁력이 있으면 팔 수 있습니다. 수요가 있고 경쟁력이 있는데 못 파는 건 참 우습기까지 한 일입니다. 단품(單品)이든, 상품군이든 상관없습니다. 수요가 있고, 경쟁력이 있으면 팔 수 있습니다.


수요가 필수입니다

해외나 국내나 전제는 수요입니다. 살 사람이 있으면 팔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뭔지 잘 모르는 건강식품 같은 건 정말 팔기 힘듭니다. 수요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산수유로 만든 건강 음료, 겨우살이 풀로 만든 샴푸, 수소 물 발생기 같은 건 국내에서도 팔기 힘듭니다. 김치찌개, 부대찌개, 간장 게장, 새우장, 청국장, 오미자청은 한국사람이나 먹지 외국인은 안 먹는데 어떻게 팝니까? 이탈리아의 유명 음식도 한국에서는 가끔 한번 먹는 거지 김치찌개만큼 많이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 식품류를 다른 나라에 파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살 사람이 드물기 때문입니다. 물론 라면이나 초코파이처럼 대박 나는 상품도 있지만 그건 대기업이 엄청난 마케팅비를 투입한 결과일 뿐 소기업은 전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없어도 크게 아쉽지 않은 것도 팔기 어렵습니다. 가족사진을 배경으로 넣을 수 있는 거울, 향이 나는 꽃병 같은 건 팔기 어렵습니다. 디지털 액자 같은 것도 팔기 어렵습니다. 없다고 크게 아쉽지 않은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도장 같은 걸 파는 것도 많이 이상합니다.


새로 만든 물건은 수요를 새로 만들어야 하니까 또 어렵습니다.


꼭 필요하거나, 아주 재밌거나 둘 중 하나는 돼야 팔 수 있습니다.


그 나라에 수요가 있는지는 판매자라면 당연히 압니다. 정 모르면 그 나라 인터넷을 검색했을 때 취급하는 전상점이 많으면 수요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취급하는 전상점이 별로 없으면 수요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알 수 있습니다.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 나라 상인도 해외에서 만들어 오거나 사 올 수 있는 것들은 경쟁력을 갖기 어렵습니다. 조건이 같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양말 등이 그렇습니다. 의류 등은 디자인 승부니까 양말류와 다릅니다. 


많이 쓰는데 경쟁력 있는 제품이 좋습니다.


경쟁력이 있는지는 그 나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됩니다. 


국내든 해외든 장사를 할 때는 수요가 있는지를 먼저 조사해야 하고, 다음에 경쟁력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수요가 있는지, 경쟁력이 있는지는 스스로 알아봐야 합니다. 그걸 티쿤에 묻는 건 좀....... 티쿤은 물건을 팔겠다고 했을 때 팔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사지, 이 물건이 팔릴지 안 팔릴지까지 판단할 능력은 없습니다. 티쿤이 그런 걸 알면 지금 이 정도에 머물지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것 정도는 스스로 조사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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