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한 면이 짙어지고
나무와 나무 사이의 초록이 짙어진다.
건물의 윤곽이 뚜렷해지는 시간.
첨언.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이름 붙일 수 있는 장면들.
그날, 우린 해가 저무는 시간에 함께 있었다.
찰나였던 그 기억은
천천히 기울며 그림자를 드리웠고,
오늘이 되어서야 오래된 장면처럼 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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