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노인은 그 자리에 없다

by CHO




오며 가며 만난

몇몇 사람들을 기억한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늘상 하던 인사말과는 다르게

선뜻 거는 인사는 어렵다.


하지만 사이의 시간은

그리 오래 기다려 주지 않는다.


결국 빈 자리에는

한 번도 건네지 못한 인사만이 맴돈다.





© 2025 CHO, All photos.

무단 복제 및 사용을 금합니다.

※ 본 글은 PC 버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 글은 『바다 끝 유리병들 I07화 짙은 대지의 후속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