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에세이
"어젯밤엔 뭐하고 잤어?"
당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든 누군가가 할 말이 없어서 대충 꺼낸 말이라도 이 질문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잤어'라고 하기엔 너무 특별했고, '꽤 대단했어'라고 하기엔 표현할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이지요.
언제부턴가 우리는 어젯밤이 어땠는지 자세히 설명하길 포기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무엇을 읽었다, 어떤 음악을 들었다, 이런 향을 피웠다'등과 같은 말로 설명을 해도 전달이 되는 걸 보면 말이지요.
당신의 어젯밤은 어땠는지 궁금해요.
그 밤은 어떤 향을 지니고 있을까요.
#콜린스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