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콜린스에세이
누구나 바다를 즐기는 방법을 하나쯤은 지니고 있습니다.
바라보는 것으로 충분한 사람이 있는 반면, 누군가는 바닷물 깊숙이 자신을 들여놓고 나서야 그 존재를 실감하기도 해요.
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설픈 형태라도 파도를 잔뜩 즐기고 나서야 바다에 대한 사랑을 가늠하곤 해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표현으로 바다를 좋아합니다.
부서지는 파도에 몸을 던지면 발견할 수 있는 그의 따사로운 얼굴마저도.
지극히 개인적인 순간에 대한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