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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상채색가 다림 Mar 26. 2024

모닝페이지 쓰기 모임을 찾고 있나요?

다림가에서 준비한 미모클럽 2분기로 입장하세요!



매일 아침, 나를 위한 모닝페이지 쓰기 모임!
미모클럽 2분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인생성장 커뮤니티 다림가에서 12주 동안 매일 아침 모닝페이지를 쓰고 인증하는 미(Me)모(닝페이지)클럽 24년 2분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모닝페이지가 뭔가요? 



모닝페이지란 <매일 아침 내 의식의 흐름을 세 페이지 쓰는 행위>를 말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상에 앉아노트를 펴고 그 자리에서 (되도록) 멈추지 않고 세 페이지를 내 머릿 속에 떠오르는 모든 것을 다 써보는 겁니다. <아티스트웨이>의 저자 줄리아 카메론은 실제 자신이 이혼과 알코올 중독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다 극복하는 과정에서 이 방법을 사용했고, 그녀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웨이> 워크숍에 참여한 전 세계 수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본 아주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창조성 회복 도구입니다. 



저는 창조성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인데요? 


<모닝페이지는 창조성 회복의 도구>라는 말을 하면 '내 일은 창조성과 전혀 연관이 없다' 혹은 '나는 내 일상에 창조성이 없어서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는 흔히 창조성이라며 하면, 아주 대단한 무언가 또는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유의미한 것'을 새롭게 만들어 내는 사람에게나 필요한 재능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줄리아 카메론은 <아티스트웨이>라는 책을 통해 절대 그렇지 않다고 여러번 강조하여 말합니다. 



세상살이가 점점 팍팍해지면서 '명상'의 중요성이 많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모닝페이지를 3년 째 쓰고 있는 제가 느끼는 것은 모닝페이지 역시 '명상과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나의 일상에 창조성이 전혀 필요해보이지 않더라도, 우리는 누구나 하루에 수많은 생각을 하고, 수천가지의 감정을 느끼고 그것을 흘려보내며 삽니다. 

모닝페이지는 그렇게 우리가 흘려보내는 수만, 수억가지의 생각과 느낌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그간 듣지 못했던 내 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줍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내가 미처 느끼지 못하고 지나친 에너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그래서 뭐가 달라지냐고요?



저는 처음 <아티스트웨이>라는 책을 통해 모닝페이지를 알게 된 이후 3년 째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는 아니지만) 꾸준히 모닝페이지를 써오고 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도대체 이걸 써서 내 삶에 무슨 도움이 된다는 거야?'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실제 처음 2~3개월은 별 생각이 없었어요. 남들이 좋다고 하도 난리니까 쓰긴 쓰는데... 이걸 써서 정말 내 삶이 달라진다고? 라는 의심을 수도 없이 했답니다.





그랬던 저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냐구요? 우선 저에게 '취향'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이 그저 앞에 닥친 <TO DO LIST>만 보고 살았던 저는 매일 아침 모닝페이지를 쓰다가 '도예'와 '핸드드립 커피'라는 단어를 건져냈고, 제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취미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돈은 벌고 싶은데 뭘 해서 돈을 벌면 좋을지 몰라 방황하던 저에게 '다림가'라는 인생성장 커뮤니티 플랫폼의 아이디어 씨앗을 제공한 것도 모닝페이지를 쓰는 과정에서 벌어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닝페이지는 이 세상에 내놓을 작품이 아닙니다. 그 어느 누구에게도 보여주어서도 안되고 보여줄 의무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껏 쓰는 삶을 살지 않았다 하더라도, 글쓰기에 재주가 없더라도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누구나, 다림가와 함께 해보겠다는 아주 조금의 의지와 용기만 있다면 해내실 수 있습니다.



미모클럽에 참여하시는 방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1) 매일 아침 일어난 직후

2) 각자 마련한 노트에 모닝페이지를 쓰고

3) 작성이 끝나면 인증샷을 촬영하여

4) 다림가 카페에 제가 매일 올려드리는 인증글에

5) 댓글로 인증샷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별도의 단톡방이나 온/오프라인 모임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모닝페이지 쓰기 루틴 만들기에만 집중합니다.


미모클럽은 다림가에서 운영중인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서로간의 소통과 만남을 최소화한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이미 너무나 많이 울려대는 메신저 알림으로 인한 피로도와 수많은 관계에서 오는 기빨림(;;)을 최소화하면서도 '모닝페이지 쓰기'라는 좋은 습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단 한번도 써보지 않아서 걱정되신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다림가 네이버 카페(비공개카페로 저의 초대 링크를 받은 분들만 가입하실 수 있으며 해당 분기 미모클럽 참가자들만 별도의 등급을 적용하여 운영합니다)를 통하여 모닝페이지를 쓰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단 한번도 써보지 않은 분들도 수월하게 따라오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으니, 어서 들어오세요!


정신차려보니 2024년도 1/4이 지나가버렸는데.. 아직 내 일상은 큰 변화가 없고, 답답하고 뭔가 변하고 싶은데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변화시켜야할지도 모르겠고... 모닝페이지가 그렇게 도움이 된다는데 혼자 쓰려니 늘 작심삼일이었다면....?!?! 더 이상 주저 마시고, 어서 미모클럽으로 들어오세요�


4월 7일까지 모집합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미모클럽 참가신청하기: https://forms.gle/GCvNhHwx1XdnxP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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