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 스트리트
존 카니 감독의 음악 영화 3부작(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싱 스트리트. 이 영화는 정말 OST가 주옥같은데 내가 가장 자주 들었던 노래는 'Drive it like you stole it'이었다.
물론 'To find you'도 너무 좋지만, 'Drive it like you stole it'은 나에게 일종의 '간바레 송'의 역할을 해주는 녀석이라 들을 때마다 '그래, 인생 뭐 있나.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기특한(?) 녀석이다.
코너가 첫눈에 반해 있지도 않은 밴드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해버린 라피나.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바다에 뛰어드는 씬이 있었는데 라피나는 망설임 없이 정말로 바다에 퐁당 뛰어든다. 당황한 코너에게 라피나가 건넨 (내 기준) 이 영화의 명대사.
You can never do anything by half!
Do you understand?
별생각 없이 보다가 심쿵했던 대사.
맞아. 늘 진리는 심플하고 단순하지. 자꾸 잊어버리고 무시하는 것뿐. 하루하루 너무나 오묘하고 알 수 없는 게 인생인데, 적당히 요령 피우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지.
마치 훔친 차를 타고 달리는 것처럼 말이야.
This is your life you can go anywhere
이건 네 인생이야 넌 어디든 갈 수 있어
You gotta grab the wheel and own it
운전대를 잡고 달려봐
and drive it like you stole it
마치 훔친 차를 타고 달리는 것처럼 말야
rollin this is your life you can be anything
이건 네 인생이야 넌 뭐든지 할 수 있지
you gotta learn to rock and roll it
넌 락앤롤처럼 사는 걸 배워야 해
you gotta put the pedal down
페달을 밞아
and drive it like you stole it
그리고 마치 훔친 것처럼 달려
- Drive it like you stole it, Sing Street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