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4
처음으로 애인이 없어서 좋다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 곁에 있었다면 혼자 디즈니월드를, 크루즈 여행을 가는 모험을 하지는 않았겠지.
평소보다 조금 좋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늘 가던 바에서 술을 마셨을거다.
어쩌면 짧게 여행을 갔을수도 있겠다.
상대가 준비한 것들은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행복하다고는 느꼈겠지...
그정도의 감정과
앞으로 내가 2주 동안 새롭게 경험 할 일들을 어떻게 비교할수 있을까?
Dance to my own drum, bright and b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