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라바부터 카이막까지, 디저트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맛과 멋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튀르키예는 지나치게 친절한 나라였다.
아마도 좋은 친구들의 엄선된 선택과
즐거운 대화로 맛은 더욱 풍성해진다.
요즘 다시 두바이식 쫀득 쿠키가 유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튀르키예 디저트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의 단맛은
유행으로 소비되기에는
너무 오래된 시간과 이야기를 품고 있다.
한 접시, 한 입마다 놓치고 싶지 않은 맛들이
나의 몸무게로 쌓였다 - 열흘 동안 2킬로.
디저트에 대한 나의 사랑을
다시 깨우치는 순간이 되었다.
튀르키예 디저트를 설명하기에는
'달고 맛있다'로는 부족하다.
얇디얇은 필로 도우 사이에
피스타치오 또는 아몬드, 호두 등이
아낌없이 있다.
여기서의 단맛은 설탕보다
아무래도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주는 깊은 풍미.
한 겹, 한 겹 씹을수록
바삭함 뒤로 고소함이 밀려오고,
꿀 시럽은 마무리처럼 조용히 따라온다.
달기 전에 먼저 고소하다.
아쉽지만 두세 개 먹으면 이미 배가 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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