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과 고독, 소외된 것들에 대하여 느끼게 해준 인생책 프랑켄슈타인
"많은 것이 이미 이루어졌으나, 나는 그 이상을 이룰 것이다. 앞서 찍혀진 발자국을 따라 새 길을 개척하리라. 미지의 힘을 발굴하고, 창조의 가장 심오한 신비를 세상에 밝히리라!"
<프랑켄슈타인>, 빅터 프랑켄슈타인(창조자)
'내가 생명을 얻은 그날을 증오한다!'
'나는 불행하기 때문에 사악하다.'
'당신은 나를 저 얼음의 갈라진 틈새로 거꾸로 떨어뜨리고 당신의 작품인 내 육신을 파괴하더라도, 그걸 살인이라 부르지 않겠지.'
'상처가 아니라 친절을 서로 나누며 나와 함께 살아간다면, 나도 그렇게 받아들여준 은혜에 감격해 눈물을 흘리며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려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프랑켄슈타인>, '그'(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창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