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어느덧 서른 하나
난 여전히 어른이 아니다
어렸을 적 TV를 보면서 무심코 아빠에게 물었었다.
언제부터가 어른이냐고.
아빠가 먹고 있던 비비빅 아이스크림을 잠시 바라보더니 말씀하셨다.
비비빅 아이스크림을 깨물어 먹을 수 있는 순간부터.
어느덧 서른 하나.
난 여전히 어른이 아니다.
아이스크림을 녹여 먹는 것과 깨물어 먹는 것. 어느 쪽을 더 선호하십니까?
가르치고, 여행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글을 씁니다.
저서로는 “첫날을 무사했어요” 와 “버텨요, 청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