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의 모든 저작권은 (주)코멘토에 귀속되나, 내용의 수정 없이 출처를 밝히고 공유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취업준비생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기업 중 하나는 바로 공기업입니다. 직업의 안정성이 중요해 짐에 따라 공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취업준비생도 많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코멘토에 올라온 '공기업 준비에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라는 고민에 대한 현직자 멘토님들의 답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Q) 안녕하세요, 멘토님.
저는 지방사립대에 다니는 27살 남자입니다. 학점은 4.5만점에 3.19이고 토익 850점, 일반기계기사, 한국사1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건설기계설비기사를 하나 더 따려고 준비 중이구요. 저는 제 스펙에서 부족한게 학점과 영어점수라고 생각하는데 ncs때문에 이를 보완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2018년 하반기를 목표로 준비를 하는 중인데 시간적 여유가 없더라도 오픽이나 토익스피킹으로 영어점수를 보완하는게 좋을까요?
[일우건설 5년차 멘토님의 답변]
A) 우선 정말 준비 잘하고계세요 다만 지금 욕심이 과하신듯 합니다.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지만 결코 그렇지도 않습니다. 하반기라면 아직 시작적 여유가 있고 천천히 차분하게 준비하시면 됩니다. NCS는 아시다시피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NCS를 잘 준비하셔야 하는데, 스터디 그룹을 활용하는것이 정보 공유나 습득 정도가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영어점수에 대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는데 이미 토익 850점이면 충분해 보입니다. 회사에서 통역사를 원하는것은 아니기에 영어점수가 높을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약간 불안하시면 조금만 더 올릴 정도로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지금 기사하나를 더 준비하고 계시기 때문에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어 더욱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거죠 물론 이런 부분은 자소서에 잘 녹여 자신만의 무기를 잘 보여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전KPS 4년차 멘토님의 답변]
A)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하신다고요? 다 준비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면 건설기계기사는 준비하지 않으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기계기사, 건설기계기사 똑같다는 것은 기계전공자들은 다 알기 때문에 시간이 넘쳐나서 그냥 하나 더 준비한다는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아니라면 과감히 버리시길 권합니다. 학점이 좀 아쉽긴한데 4학년이신가요? 아무래도 만회하는 것은 어려울 테니 남은학기에 저점수보단 잘 받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토익성적은 무난합니다. 꼭 스펙에서 한 가지를 더 한다면 토익 점수를 약간 더 높이는 편이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듭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NCS입니다. 모의 고사를 많이 보세요. 더 보고 지겹도록 보셔야 합니다. 도서관에 6시간 있는다고 하면 3시간은 NCS, 2시간은 토익, 1시간정도는 기사공부나 혹은 정공 공부를 하세요. 입사 시에 어차피 전공시험이 있으니 기사 자격증을 하나 더 받으라는 의미라기 보다는 전공시허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취업 준비에서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모두 해본 기업 현직자들에게, 코멘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00명의 기업 현직자 멘토에게 무료 상담을 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