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코멘토 Nov 06. 2022

현직자의 사고 방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실무PT

실무PT 수강생 박소영님 인터뷰 : CRM 구조를 기획하다

더 잘하고 싶어서 공부를 한다는 소영님은 실무PT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실무PT를 잘 들을 수 있는 꿀팁이 담겨있는 소영님의 이야기 같이 들어볼까요!




내가 지금 관심을 갖고 있거나 해야 하는 일에 바로 적용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게 저는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이름은 박소영이라고 하고요. 마케팅 일을 한지는 8년 정도 되었습니다. 현재 고객사들 대상으로 마케팅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Q. 마케팅 컨설팅은 주로 어떤 업무를 하나요?


우선은 고객사를 만나서 고객사의 마케팅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했고, 어떤 부분이 필요한 지를 파악합니다. 어떨 때는 퍼포먼스가, 어떨 때는 브랜딩이 비어있는데, 비어있는 부분들을 저희가 채워드리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업무를 위탁해서 한다 라기보다는 그 회사의 비즈니스와 수익구조를 이해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솔루션을 제안을 하는 일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다른 강의도 많은데 실무PT를 6번이나 수강하셨어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에 거의 천만원 넘게 썼을 거예요. 강의들을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제가 집중력이 굉장히 부족한 사람이라 다른 일을 같이 하면서 설렁설렁 듣게 되더라고요.


실무PT는 2배속이 안된다는 점과 캠과 사운드를 켜다 보니 강제로 집중을 해야 된다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멘토님들께서 클래스에 참여한 멘티들의 상황에 맞게 질문을 받고, 실습도 눈높이에 맞게 진행해 주신다는 점이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보통 과제를 내주더라도 연습용 데이터를 주고 이야기를 해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실무PT는 데모를 쓰더라도 상황에 맞게 "이렇게 하면 좋겠다"라는 조언들을 해주셔서 다른 강의보다 만족도가 높았어요.




Q. 실무PT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하고 있나요?


제가 준비 중인 프로젝트가 있어요. 신제품을 출시하기 위해서 CRM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기획을 짜고 있거든요. 근데 CRM 강의를 들으면서 '아, 이런 방식으로 고객들에 대한 이 구조 시나리오를 짜면 되겠구나'를 배우고 나서는, 배운 것들을 기획안에 적용을 해서 확장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소영님이 들은 실무PT 클래스는 뭘까?]

GTM과 Amplitude로 데이터 기반 프로덕트 만들기

오늘 당장 써먹는 CRM 마케팅 feat. Braze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까지, 해보면서 배우는 구글 애널리틱스

20억을 집행해 본 마케터에게 배우는 실전 퍼포먼스 마케팅

분석가 출신 현직 PM에게 배우는 Amplitude : 유저 행동 데이터 분석하기




Q. 실무PT를 들으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내가 지금 관심을 갖고 있거나 해야 하는 일에 바로 적용을 할 수 있다는 것, 그게 저는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어떤 수업을 듣든 나와 관련이 없으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게 되잖아요. 그런데 실무PT는 실무와 관련된 질문을 받으시기 때문에 제가 몰입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인사이트를 많이 가져갈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 같아요.


또, 멘토님들이 실제로 일을 하고 있는 현직자이다보니까 내가 가진 지식들이나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해서 충분히 알려주고 싶다는 태도로 수업에 임하셨어요. 그런 부분들 때문에 수업 내용이 쉽게 와닿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 실무PT,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나요?


첫 번째는 강의를 끊고 안듣는 사람들이요. 인터넷 강의를 못 듣는다, 하시는 분들한테 추천하고 싶어요.


두 번째는 사수가 없는데, 인맥도 없다 하시는 분들이요. 네트워킹이 부족한 경우 정보를 획득하기가 어려워요. 주변에 나와 비슷한 업을 하는 사람도 없고, 스타트업 업계에 아는 분들도 없어서 정보를 획득할 곳이 없는데 내가 지금 회사에서 당면한 과제를 수행해야 된다, 그러면 당연히 실무PT를 추천할만하죠.





소영님이 메모한 수업 내용



Q. 어떻게 하면 실무PT를 더 잘 들을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무조건 질문을 많이 하셔야 돼요. 그런데 질문이 평면적인 질문이 아니어야 해요. 강사님이 강의를 하신다는 건 그만큼 실무에서 고민을 많이 하셨다는 거예요. '그분이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어떻게 사고를 하는지'에 관련된 질문을 하시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실무 과제 해결에만 초점을 두고 질문을 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도 얻어 가는 게 있겠지만 근본적으로 멘토님들이 어떤 식으로 사고를 하고, 공부를 하셨는지 알아야지 더 많은 걸 가져갈 수 있어요.


두 번째는 과제를 할 때 우리 회사 내가 가지고 있는 과업이랑도 적용을 시켜서 확장해 보는 것 같아요.


세 번째는 캠과 스피커는 꼭 켜는 것. 내가 집중하는지 안 하는지를 줌을 보면서 확인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집중이 정말 안되시는 분은 무조건 캠을 키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Q. 소영님의 커리어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저는 일을 통해서 저를 증명하고 싶은 것, 그게 단기적 목표예요.

또, 지금은 제가 마케팅 포지션에서 사업개발 쪽으로 넘어가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창업까지도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은 내 일을 지금 잘 해서 그걸 기반으로 재미있는 일을 꾸며보자, 요게 목표인 것 같아요.




Q. 퇴근한 저녁시간, 주말에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를 한다는 게 쉽지 않아요. 열심히 공부를 할 수 있는 동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일을 잘 하고 싶어서, 그거 하나밖에 없어요. 일을 잘 하고 싶고 내 일에 성과를 내고 싶은데 저도 사수 없이 지금까지 이제 해왔던 터라 잘하려면 제가 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피곤하고 졸리고 사실 어떨 때는 눕방하면 안 되나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잘 하고 싶어서 수업을 열심히 듣게 되는 것 같아요.







실무PT 알아보러 가기 ►



매거진의 이전글 실무와 유사한 문제를 풀어보는 실무PT 클래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